‘장관 후보 낙마’ 정호영 자녀 입시 특혜의혹 ‘무혐의’

입력 2023.01.18 (11:33) 수정 2023.01.1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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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서 낙마한 정호영 전 경북대병원 병원장 자녀들의 입시 특혜 의혹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습니다.

대구경찰청은 정 전 원장 자녀 2명의 의대 편입 특혜 의혹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관련자들을 조사한 결과, 해당 의혹을 뒷받침할 근거가 없어 ‘혐의없음’으로 불송치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정씨의 해외 공무 출장 비위 의혹 역시 관련 규정에 경비가 따라 정상 지급돼 혐의 없음으로 결론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경찰은 정씨의 농지법 위반 의혹에 대해서는 정씨가 친척의 농지를 임대, 관리하는 과정에 법 위반 사항이 있다고 보고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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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관 후보 낙마’ 정호영 자녀 입시 특혜의혹 ‘무혐의’
    • 입력 2023-01-18 11:33:59
    • 수정2023-01-18 11:38:30
    사회
경찰이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서 낙마한 정호영 전 경북대병원 병원장 자녀들의 입시 특혜 의혹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습니다.

대구경찰청은 정 전 원장 자녀 2명의 의대 편입 특혜 의혹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관련자들을 조사한 결과, 해당 의혹을 뒷받침할 근거가 없어 ‘혐의없음’으로 불송치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정씨의 해외 공무 출장 비위 의혹 역시 관련 규정에 경비가 따라 정상 지급돼 혐의 없음으로 결론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경찰은 정씨의 농지법 위반 의혹에 대해서는 정씨가 친척의 농지를 임대, 관리하는 과정에 법 위반 사항이 있다고 보고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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