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경남 북서내륙 저녁까지 눈 날림…내일 미세먼지 농도 ‘보통’

오후부터 북서내륙의 하늘로는 눈이 조금씩 흩날리고 있습니다.

곳에 따라 오늘 저녁까지 이어지기도 하겠는데요.

추운 날씨 탓에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겠습니다.

오고 다니실 때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중국 북부와 내몽골고원에서 황사가 발원하면서 내일은 전국적으로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우리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예상되는데요.

계속해서 관련 기상정보를 확인해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내일도 출근길만큼은 옷차림을 따뜻하게 해주셔야겠습니다.

의령과 함안이 영하 7도로 강추위가 나타나겠고, 낮부터는 따뜻한 남서풍이 불어오며 찬 공기가 잠시 물러나겠습니다.

서부지역은 아침에 진주와 합천이 영하 7도, 거창이 영하 6도로 예상되고요.

낮 기온은 6~7도 선으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내일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 해상에서 최고 2m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다가오는 금요일 새벽 일부 북서내륙으로는 또다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고, 낮부터 서서히 추워지기 시작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