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 어려움 외면하는 농협, 영업이익 환원해야”

입력 2023.01.18 (21:35) 수정 2023.01.18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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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농 전북도연맹은 오늘(18) 농협 전북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농협이 농민의 어려움을 외면한 채 성과금 잔치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지난해 고금리, 고물가에 쌀값 폭락까지 겹쳐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도 농협은 조합원인 농민을 위한 지원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고 규탄했습니다.

전농은 또, 농협이 고금리와 농자재값 폭등으로 거둔 영업이익으로 특별 성과금을 지급하려 한다며, 이를 농가 부채 이자 인상분 지원과 대출 금리 인하 등으로 농민에게 돌려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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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민 어려움 외면하는 농협, 영업이익 환원해야”
    • 입력 2023-01-18 21:35:09
    • 수정2023-01-18 22:03:24
    뉴스9(전주)
전농 전북도연맹은 오늘(18) 농협 전북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농협이 농민의 어려움을 외면한 채 성과금 잔치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지난해 고금리, 고물가에 쌀값 폭락까지 겹쳐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도 농협은 조합원인 농민을 위한 지원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고 규탄했습니다.

전농은 또, 농협이 고금리와 농자재값 폭등으로 거둔 영업이익으로 특별 성과금을 지급하려 한다며, 이를 농가 부채 이자 인상분 지원과 대출 금리 인하 등으로 농민에게 돌려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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