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비판 여론 차단한 콘테 감독 “로봇 아닌 사람이야”
입력 2023.01.18 (21:49)
수정 2023.01.18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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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월드컵 휴식기 이후에도 토트넘의 부진이 길어지면서, 손흥민을 향한 비판 여론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콘테 감독은 손흥민이 로봇이 아닌 사람이라며 변함없는 신뢰를 보여줬습니다.
이준희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무기력한 경기 끝에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마저 패하자 토트넘 팬들의 인내심도 바닥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 리그 17경기에서 4골 밖에 못 넣고 있는 손흥민을 벤치에 앉혀야 한다는 여론이 들끓고 있습니다.
[토트넘 팬 : "히샤를리송이 부상에서 돌아왔으니 손흥민 대신 선발로 넣고 오른쪽엔 쿨루셰프스키를 넣어야 해요."]
[토트넘 팬 : "저는 손흥민을 친형제처럼 사랑해요. 그러나 지금은 선발이 아닌 벤치에서 시작해야 할 것 같네요. 잠시 동안 벤치에서 시작하면서 새 출발하는 느낌으로 가야할 것 같아요."]
그러나 토트넘 콘테 감독은 손흥민을 향해 변함없는 믿음을 보여줬습니다.
안면 골절이라는 치명적인 부상을 안고 월드컵까지 소화한 손흥민도 결국 한 명의 사람일 뿐이라고 두둔했습니다.
[콘테/토트넘 감독 : "손흥민은 지난 시즌만큼 골을 터뜨리지 못하는 건 맞습니다. 현재 손흥민의 골 수를 셀 수 있을 정도이니깐요. 그러나 우리는 로봇이 아닌 사람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 리그 5위로 쳐져있는 토트넘은 모레 새벽 홀란이 버티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와 원정경기를 치릅니다.
맨시티가 EPL 최강 팀 중 하나지만 손흥민은 통산 15경기에서 7골 도움 3개를 올릴 만큼 유독 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답답했던 마스크와 작별한 손흥민이 맨시티 킬러의 면모를 살려, 스스로 비판 여론을 잠재워야할 때입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영상편집:최민경
월드컵 휴식기 이후에도 토트넘의 부진이 길어지면서, 손흥민을 향한 비판 여론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콘테 감독은 손흥민이 로봇이 아닌 사람이라며 변함없는 신뢰를 보여줬습니다.
이준희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무기력한 경기 끝에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마저 패하자 토트넘 팬들의 인내심도 바닥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 리그 17경기에서 4골 밖에 못 넣고 있는 손흥민을 벤치에 앉혀야 한다는 여론이 들끓고 있습니다.
[토트넘 팬 : "히샤를리송이 부상에서 돌아왔으니 손흥민 대신 선발로 넣고 오른쪽엔 쿨루셰프스키를 넣어야 해요."]
[토트넘 팬 : "저는 손흥민을 친형제처럼 사랑해요. 그러나 지금은 선발이 아닌 벤치에서 시작해야 할 것 같네요. 잠시 동안 벤치에서 시작하면서 새 출발하는 느낌으로 가야할 것 같아요."]
그러나 토트넘 콘테 감독은 손흥민을 향해 변함없는 믿음을 보여줬습니다.
안면 골절이라는 치명적인 부상을 안고 월드컵까지 소화한 손흥민도 결국 한 명의 사람일 뿐이라고 두둔했습니다.
[콘테/토트넘 감독 : "손흥민은 지난 시즌만큼 골을 터뜨리지 못하는 건 맞습니다. 현재 손흥민의 골 수를 셀 수 있을 정도이니깐요. 그러나 우리는 로봇이 아닌 사람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 리그 5위로 쳐져있는 토트넘은 모레 새벽 홀란이 버티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와 원정경기를 치릅니다.
맨시티가 EPL 최강 팀 중 하나지만 손흥민은 통산 15경기에서 7골 도움 3개를 올릴 만큼 유독 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답답했던 마스크와 작별한 손흥민이 맨시티 킬러의 면모를 살려, 스스로 비판 여론을 잠재워야할 때입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영상편집:최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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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01-18 21:54:47
[앵커]
월드컵 휴식기 이후에도 토트넘의 부진이 길어지면서, 손흥민을 향한 비판 여론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콘테 감독은 손흥민이 로봇이 아닌 사람이라며 변함없는 신뢰를 보여줬습니다.
이준희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무기력한 경기 끝에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마저 패하자 토트넘 팬들의 인내심도 바닥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 리그 17경기에서 4골 밖에 못 넣고 있는 손흥민을 벤치에 앉혀야 한다는 여론이 들끓고 있습니다.
[토트넘 팬 : "히샤를리송이 부상에서 돌아왔으니 손흥민 대신 선발로 넣고 오른쪽엔 쿨루셰프스키를 넣어야 해요."]
[토트넘 팬 : "저는 손흥민을 친형제처럼 사랑해요. 그러나 지금은 선발이 아닌 벤치에서 시작해야 할 것 같네요. 잠시 동안 벤치에서 시작하면서 새 출발하는 느낌으로 가야할 것 같아요."]
그러나 토트넘 콘테 감독은 손흥민을 향해 변함없는 믿음을 보여줬습니다.
안면 골절이라는 치명적인 부상을 안고 월드컵까지 소화한 손흥민도 결국 한 명의 사람일 뿐이라고 두둔했습니다.
[콘테/토트넘 감독 : "손흥민은 지난 시즌만큼 골을 터뜨리지 못하는 건 맞습니다. 현재 손흥민의 골 수를 셀 수 있을 정도이니깐요. 그러나 우리는 로봇이 아닌 사람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 리그 5위로 쳐져있는 토트넘은 모레 새벽 홀란이 버티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와 원정경기를 치릅니다.
맨시티가 EPL 최강 팀 중 하나지만 손흥민은 통산 15경기에서 7골 도움 3개를 올릴 만큼 유독 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답답했던 마스크와 작별한 손흥민이 맨시티 킬러의 면모를 살려, 스스로 비판 여론을 잠재워야할 때입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영상편집:최민경
월드컵 휴식기 이후에도 토트넘의 부진이 길어지면서, 손흥민을 향한 비판 여론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콘테 감독은 손흥민이 로봇이 아닌 사람이라며 변함없는 신뢰를 보여줬습니다.
이준희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무기력한 경기 끝에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마저 패하자 토트넘 팬들의 인내심도 바닥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 리그 17경기에서 4골 밖에 못 넣고 있는 손흥민을 벤치에 앉혀야 한다는 여론이 들끓고 있습니다.
[토트넘 팬 : "히샤를리송이 부상에서 돌아왔으니 손흥민 대신 선발로 넣고 오른쪽엔 쿨루셰프스키를 넣어야 해요."]
[토트넘 팬 : "저는 손흥민을 친형제처럼 사랑해요. 그러나 지금은 선발이 아닌 벤치에서 시작해야 할 것 같네요. 잠시 동안 벤치에서 시작하면서 새 출발하는 느낌으로 가야할 것 같아요."]
그러나 토트넘 콘테 감독은 손흥민을 향해 변함없는 믿음을 보여줬습니다.
안면 골절이라는 치명적인 부상을 안고 월드컵까지 소화한 손흥민도 결국 한 명의 사람일 뿐이라고 두둔했습니다.
[콘테/토트넘 감독 : "손흥민은 지난 시즌만큼 골을 터뜨리지 못하는 건 맞습니다. 현재 손흥민의 골 수를 셀 수 있을 정도이니깐요. 그러나 우리는 로봇이 아닌 사람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 리그 5위로 쳐져있는 토트넘은 모레 새벽 홀란이 버티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와 원정경기를 치릅니다.
맨시티가 EPL 최강 팀 중 하나지만 손흥민은 통산 15경기에서 7골 도움 3개를 올릴 만큼 유독 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답답했던 마스크와 작별한 손흥민이 맨시티 킬러의 면모를 살려, 스스로 비판 여론을 잠재워야할 때입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영상편집:최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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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희 기자 fcju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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