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정부, 한국 대사 불러 윤 대통령 ‘UAE 적’ 발언 항의
입력 2023.01.19 (12:24)
수정 2023.01.19 (12:3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아랍에미리트의 적은 이란"이라고 말한 윤석열 대통령 발언과 관련해 이란 외무부가 주 이란 한국대사를 초치해 항의하고 정정을 요구했습니다.
이란 반관영 통신은 현지시간 18일, 레자 나자피 이란 외무부 법무·국제기구 담당 차관이 윤강현 한국대사를 만나, 윤 대통령의 발언은 이란과 주변국의 우호적 관계를 방해하고 지역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나자피 차관은 또, 윤 대통령이 최근 핵무기 제조 가능성에 대해서도 거론했는데 이는 핵확산금지조약에 어긋나는 것이라면서 이에 대한 해명도 요구했습니다.
이란 반관영 통신은 현지시간 18일, 레자 나자피 이란 외무부 법무·국제기구 담당 차관이 윤강현 한국대사를 만나, 윤 대통령의 발언은 이란과 주변국의 우호적 관계를 방해하고 지역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나자피 차관은 또, 윤 대통령이 최근 핵무기 제조 가능성에 대해서도 거론했는데 이는 핵확산금지조약에 어긋나는 것이라면서 이에 대한 해명도 요구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란 정부, 한국 대사 불러 윤 대통령 ‘UAE 적’ 발언 항의
-
- 입력 2023-01-19 12:24:35
- 수정2023-01-19 12:33:07
"아랍에미리트의 적은 이란"이라고 말한 윤석열 대통령 발언과 관련해 이란 외무부가 주 이란 한국대사를 초치해 항의하고 정정을 요구했습니다.
이란 반관영 통신은 현지시간 18일, 레자 나자피 이란 외무부 법무·국제기구 담당 차관이 윤강현 한국대사를 만나, 윤 대통령의 발언은 이란과 주변국의 우호적 관계를 방해하고 지역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나자피 차관은 또, 윤 대통령이 최근 핵무기 제조 가능성에 대해서도 거론했는데 이는 핵확산금지조약에 어긋나는 것이라면서 이에 대한 해명도 요구했습니다.
이란 반관영 통신은 현지시간 18일, 레자 나자피 이란 외무부 법무·국제기구 담당 차관이 윤강현 한국대사를 만나, 윤 대통령의 발언은 이란과 주변국의 우호적 관계를 방해하고 지역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나자피 차관은 또, 윤 대통령이 최근 핵무기 제조 가능성에 대해서도 거론했는데 이는 핵확산금지조약에 어긋나는 것이라면서 이에 대한 해명도 요구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