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열대 과일 ‘레드향’ 영동서 첫 출하…“농가 소득도 쑥쑥”
입력 2023.01.19 (19:33)
수정 2023.01.19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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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기온 상승과 재배 기술 향상으로 이제는 내륙에서도 아열대 작물 재배하는 농가가 늘고 있습니다.
영동에서도 올해부터 레드향 등 아열대 과일이 본격 출하되기 시작했습니다.
보도에 윤소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가지마다 주홍빛 열매가 주렁주렁 매달렸습니다.
감귤보다 크기가 크고 단맛이 강한 '레드향'입니다.
농민은 지난 20여 년간 포도와 사과 농사를 지어왔습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3천 제곱미터의 시설 하우스에서 '영동산' 레드향 수확을 시작했습니다.
[김동완/레드향 재배 농민 : "명절 앞이라서 이제 한창 바쁘게 수확하죠. 오늘하고 내일은 공판장 쪽으로도 나가겠다 싶어서 작업을 많이 하고 있거든요."]
내륙에서 재배되면서 신속한 배송이 가능해 가장 잘 익었을 때 수확해 맛과 향기가 더욱 뛰어납니다.
이 레드향은 당도는 14브릭스 이상, 산도는 1% 안팎으로 맛도 향도 제주산에 뒤지지 않습니다.
기존 레드향보다 보름에서 한 달 뒤에 재배하다 보니 출하 시기가 겹치지 않고, 물류비까지 적게 들어 안정적인 농가 소득원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 지역 농업기술센터의 시설과 기술지원도 재배 성공에 큰 도움이 됐습니다.
[김인수/영동군농업기술센터 주무관 : "2018년도에 아열대 작목 재배 지원을 통해서 기반을 마련하게 된 농가입니다. 시설 지원과 묘목 지원이 기본적으로 이뤄지고요."]
겨울철 기온 상승과 농가의 재배 기술 향상에 아열대 과일의 재배 지역이 중부 내륙지역까지 빠르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소영입니다.
촬영기자:김장헌
기온 상승과 재배 기술 향상으로 이제는 내륙에서도 아열대 작물 재배하는 농가가 늘고 있습니다.
영동에서도 올해부터 레드향 등 아열대 과일이 본격 출하되기 시작했습니다.
보도에 윤소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가지마다 주홍빛 열매가 주렁주렁 매달렸습니다.
감귤보다 크기가 크고 단맛이 강한 '레드향'입니다.
농민은 지난 20여 년간 포도와 사과 농사를 지어왔습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3천 제곱미터의 시설 하우스에서 '영동산' 레드향 수확을 시작했습니다.
[김동완/레드향 재배 농민 : "명절 앞이라서 이제 한창 바쁘게 수확하죠. 오늘하고 내일은 공판장 쪽으로도 나가겠다 싶어서 작업을 많이 하고 있거든요."]
내륙에서 재배되면서 신속한 배송이 가능해 가장 잘 익었을 때 수확해 맛과 향기가 더욱 뛰어납니다.
이 레드향은 당도는 14브릭스 이상, 산도는 1% 안팎으로 맛도 향도 제주산에 뒤지지 않습니다.
기존 레드향보다 보름에서 한 달 뒤에 재배하다 보니 출하 시기가 겹치지 않고, 물류비까지 적게 들어 안정적인 농가 소득원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 지역 농업기술센터의 시설과 기술지원도 재배 성공에 큰 도움이 됐습니다.
[김인수/영동군농업기술센터 주무관 : "2018년도에 아열대 작목 재배 지원을 통해서 기반을 마련하게 된 농가입니다. 시설 지원과 묘목 지원이 기본적으로 이뤄지고요."]
겨울철 기온 상승과 농가의 재배 기술 향상에 아열대 과일의 재배 지역이 중부 내륙지역까지 빠르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소영입니다.
촬영기자:김장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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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열대 과일 ‘레드향’ 영동서 첫 출하…“농가 소득도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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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01-19 20:11:03
[앵커]
기온 상승과 재배 기술 향상으로 이제는 내륙에서도 아열대 작물 재배하는 농가가 늘고 있습니다.
영동에서도 올해부터 레드향 등 아열대 과일이 본격 출하되기 시작했습니다.
보도에 윤소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가지마다 주홍빛 열매가 주렁주렁 매달렸습니다.
감귤보다 크기가 크고 단맛이 강한 '레드향'입니다.
농민은 지난 20여 년간 포도와 사과 농사를 지어왔습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3천 제곱미터의 시설 하우스에서 '영동산' 레드향 수확을 시작했습니다.
[김동완/레드향 재배 농민 : "명절 앞이라서 이제 한창 바쁘게 수확하죠. 오늘하고 내일은 공판장 쪽으로도 나가겠다 싶어서 작업을 많이 하고 있거든요."]
내륙에서 재배되면서 신속한 배송이 가능해 가장 잘 익었을 때 수확해 맛과 향기가 더욱 뛰어납니다.
이 레드향은 당도는 14브릭스 이상, 산도는 1% 안팎으로 맛도 향도 제주산에 뒤지지 않습니다.
기존 레드향보다 보름에서 한 달 뒤에 재배하다 보니 출하 시기가 겹치지 않고, 물류비까지 적게 들어 안정적인 농가 소득원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 지역 농업기술센터의 시설과 기술지원도 재배 성공에 큰 도움이 됐습니다.
[김인수/영동군농업기술센터 주무관 : "2018년도에 아열대 작목 재배 지원을 통해서 기반을 마련하게 된 농가입니다. 시설 지원과 묘목 지원이 기본적으로 이뤄지고요."]
겨울철 기온 상승과 농가의 재배 기술 향상에 아열대 과일의 재배 지역이 중부 내륙지역까지 빠르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소영입니다.
촬영기자:김장헌
기온 상승과 재배 기술 향상으로 이제는 내륙에서도 아열대 작물 재배하는 농가가 늘고 있습니다.
영동에서도 올해부터 레드향 등 아열대 과일이 본격 출하되기 시작했습니다.
보도에 윤소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가지마다 주홍빛 열매가 주렁주렁 매달렸습니다.
감귤보다 크기가 크고 단맛이 강한 '레드향'입니다.
농민은 지난 20여 년간 포도와 사과 농사를 지어왔습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3천 제곱미터의 시설 하우스에서 '영동산' 레드향 수확을 시작했습니다.
[김동완/레드향 재배 농민 : "명절 앞이라서 이제 한창 바쁘게 수확하죠. 오늘하고 내일은 공판장 쪽으로도 나가겠다 싶어서 작업을 많이 하고 있거든요."]
내륙에서 재배되면서 신속한 배송이 가능해 가장 잘 익었을 때 수확해 맛과 향기가 더욱 뛰어납니다.
이 레드향은 당도는 14브릭스 이상, 산도는 1% 안팎으로 맛도 향도 제주산에 뒤지지 않습니다.
기존 레드향보다 보름에서 한 달 뒤에 재배하다 보니 출하 시기가 겹치지 않고, 물류비까지 적게 들어 안정적인 농가 소득원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 지역 농업기술센터의 시설과 기술지원도 재배 성공에 큰 도움이 됐습니다.
[김인수/영동군농업기술센터 주무관 : "2018년도에 아열대 작목 재배 지원을 통해서 기반을 마련하게 된 농가입니다. 시설 지원과 묘목 지원이 기본적으로 이뤄지고요."]
겨울철 기온 상승과 농가의 재배 기술 향상에 아열대 과일의 재배 지역이 중부 내륙지역까지 빠르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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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김장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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