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충청북도, 설 명절 특별 방역·의료 대책 추진 외

충청북도가 설 연휴 동안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특별 방역·의료 대책을 추진합니다.

충청북도는 시·군 보건소마다 24시간 방역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감염 취약시설 보호를 위해 전담 대응팀 27개를 꾸리는 한편 중국발 입국자를 위한 임시 재택 시설도 14곳 운영합니다.

진실화해위, 충북 민간인 희생 사건 추가 조사

6.25 전쟁 전후 민간인 집단 희생 사건의 추가 조사가 시작됩니다.

2기 진실화해위원회는 괴산과 오창 양곡창고 보도연맹사건 등 전쟁 시기 충북 지역의 적대 세력과 군경에 의한 민간인 학살 사건, 34건을 조사한다고 밝혔습니다.

법원, ‘무단 점유’ 청주병원에 3차 계고

청주지방법원이 오늘 청주시청사 건립 예정 부지를 무단으로 점유하고 있는 청주병원 측에 강제 집행 3차 계고장을 전달하고 강제 집행에 필요한 인력 산출 등을 위한 현장 견적을 진행했습니다.

청주시는 3차 계고기간이 끝난 뒤에도 청주병원이 퇴거에 불응할 경우 주차장과 장례식장을 폐쇄하는 등 단계적으로 강제 집행할 계획입니다.

청남대서 올해 첫 충북 시장·군수 회의 열려

올해 첫 충북 시장·군수 회의가 오늘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올해 경제 전망을 살펴보고 지역 소멸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한 가운데 김영환 지사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와 의료비 후불제 등 민선 8기 대표 공약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