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실내 동물원 화재로 동물 50마리 죽어…밤샘 ‘온열기’ 발화 의심

입력 2023.01.20 (00:17) 수정 2023.01.20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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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엔 소방청 상황실로 갑니다.

조유진 소방위님,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네, 소방청입니다.

오늘은 동물원 화재 소식부터 전해드립니다.

어제 새벽 경북 구미에 있는 놀이공원에서 불이 나 비닐하우스 일곱 동으로 구성된 동물원을 모두 태웠습니다.

한 시간 반 동안 계속된 불로 토끼와 햄스터, 앵무새 등 50여 마리가 죽었는데요.

밤새 온열기를 켜뒀다는 관계자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경남 밀양에서는 자원순환시설에서 불이 났습니다.

시설 바로 앞에 주유소가 있어서 큰 사고로 번질 위험이 컸는데요.

대응 1단계를 발령해 40분 만에 큰불을 잡고 화재 확산을 막았습니다.

경기도 광주에서는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3시간 반 만에 집이 모두 타버렸습니다.

벽에서 불길이 보였다는 집주인 진술을 토대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박철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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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실내 동물원 화재로 동물 50마리 죽어…밤샘 ‘온열기’ 발화 의심
    • 입력 2023-01-20 00:17:29
    • 수정2023-01-20 02:13:02
    뉴스라인 W
[앵커]

이번엔 소방청 상황실로 갑니다.

조유진 소방위님,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네, 소방청입니다.

오늘은 동물원 화재 소식부터 전해드립니다.

어제 새벽 경북 구미에 있는 놀이공원에서 불이 나 비닐하우스 일곱 동으로 구성된 동물원을 모두 태웠습니다.

한 시간 반 동안 계속된 불로 토끼와 햄스터, 앵무새 등 50여 마리가 죽었는데요.

밤새 온열기를 켜뒀다는 관계자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경남 밀양에서는 자원순환시설에서 불이 났습니다.

시설 바로 앞에 주유소가 있어서 큰 사고로 번질 위험이 컸는데요.

대응 1단계를 발령해 40분 만에 큰불을 잡고 화재 확산을 막았습니다.

경기도 광주에서는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3시간 반 만에 집이 모두 타버렸습니다.

벽에서 불길이 보였다는 집주인 진술을 토대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박철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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