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5 날씨] 내일 오후부터 기온 급격히 내려가요

설날인 오늘 추위는 주춤했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찬 바람이 불면서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겠는데요.

화요일 아침엔 서울이 영하 17도까지 내려가며 한파 특보가 내려지는 곳이 많겠습니다.

낮에도 영하 12도에 머무는 등 이번 겨울 들어 가장 강력한 한파가 예상돼 대비해야 합니다.

내일 밤 제주도를 시작으로 화요일엔 충남 서해안과 호남, 제주에 눈이 내리겠습니다.

화요일과 수요일엔 호남과 제주도 지역엔 많은 눈도 예보돼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현재 제주도엔 비나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제주 산지엔 대설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 새벽까지 3에서 8 경기 북부와 영서에 1센티미터 미만의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해안과 산간 지역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제주는 늦은 밤부터 비나 눈이 시작되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과 대구 영하 1도로 오늘보다 높겠고 낮 기온은 서울 3도 등 오후부터 추워지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상에서 4~5 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수요일 아침에도 영하 17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노은지 기상캐스터/그래픽:이주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