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1만 명대…전국 6개 휴게소서 무료 PCR

입력 2023.01.23 (06:00) 수정 2023.01.23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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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겨울 재유행이 감소세인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가 1만 명대로 다시 내려왔습니다.

남은 설 연휴 기간에도 전국 6개 휴게소에서 무료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조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제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만 6,62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국내 발생이 1만 6,554명, 해외 유입은 70명입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만 1천여 명 줄었고, 지난주 같은 요일보다도 1만 5천여 명 감소했습니다.

일요일 기준으로는 지난 10월 9일 이후 15주 만에 가장 적은 수치입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460명입니다.

전날보다 24명 늘었지만, 닷새째 400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사망자는 24명입니다.

그제 하루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276명의 중국발 단기체류자 가운데 6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양성률은 2.2%로 지난 2일 중국발 입국자 방역 강화 조치 이후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이로써 중국발 단기체류자의 코로나19 양성률은 9일째 한 자릿수입니다.

지난 2일 이후 전체 중국발 입국자는 모두 3만 1천여 명이고, 누적 양성률은 11.6%입니다.

한편 방역당국은 전국 고속도로의 6개 휴게소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해 설 연휴가 끝날 때까지 운영합니다.

고령층이나 확진자의 동거인 등 우선 순위가 아니더라도 무료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자세한 운영 기간이나 위치 등은 코로나19 누리집이나 포털 사이트 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조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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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규 확진 1만 명대…전국 6개 휴게소서 무료 PCR
    • 입력 2023-01-23 06:00:04
    • 수정2023-01-23 08:4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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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겨울 재유행이 감소세인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가 1만 명대로 다시 내려왔습니다.

남은 설 연휴 기간에도 전국 6개 휴게소에서 무료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조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제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만 6,62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국내 발생이 1만 6,554명, 해외 유입은 70명입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만 1천여 명 줄었고, 지난주 같은 요일보다도 1만 5천여 명 감소했습니다.

일요일 기준으로는 지난 10월 9일 이후 15주 만에 가장 적은 수치입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460명입니다.

전날보다 24명 늘었지만, 닷새째 400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사망자는 24명입니다.

그제 하루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276명의 중국발 단기체류자 가운데 6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양성률은 2.2%로 지난 2일 중국발 입국자 방역 강화 조치 이후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이로써 중국발 단기체류자의 코로나19 양성률은 9일째 한 자릿수입니다.

지난 2일 이후 전체 중국발 입국자는 모두 3만 1천여 명이고, 누적 양성률은 11.6%입니다.

한편 방역당국은 전국 고속도로의 6개 휴게소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해 설 연휴가 끝날 때까지 운영합니다.

고령층이나 확진자의 동거인 등 우선 순위가 아니더라도 무료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자세한 운영 기간이나 위치 등은 코로나19 누리집이나 포털 사이트 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조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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