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 날씨] 밤부터 기온 크게 떨어져…호남·제주 많은 눈

입력 2023.01.23 (12:07) 수정 2023.01.23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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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대체공휴일인 내일과 일상으로 돌아오는 모레 수요일에는 이번 겨울 들어 가장 춥겠습니다.

서울 기온 보시면 오늘은 아침에 영하 1.5도였고, 낮에는 영상 3도로 예년 기온을 웃돌겠는데요.

하지만 밤부터 북서쪽에서 매우 찬 공기가 내려와 내일은 아침에 영하 17도까지 곤두박질치겠고, 낮에도 영하 12도에 머무는 기록적인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모레 아침에는 영하 18도로 기온이 더 내려가겠습니다.

여기에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를 영하 30도 가까이 끌어내리며 한파가 절정에 이르겠습니다.

오늘 밤부터는 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특히 모든 해안과 강원 산지, 일부 경북 내륙에는 초속 20에서 25미터의 돌풍이 몰아쳐 강풍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큽니다.

강력한 추위와 함께 내일과 모레는 제주 산지에 최고 70센티미터 이상, 전라도에 5에서 20센티미터의 많은 눈도 쏟아지겠습니다.

오늘 추위가 주춤하는 대신 수도권과 충청, 전북은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3도, 강릉과 전주, 광주 7, 부산은 1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4~5미터까지 점차 높아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강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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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시 날씨] 밤부터 기온 크게 떨어져…호남·제주 많은 눈
    • 입력 2023-01-23 12:07:59
    • 수정2023-01-23 12: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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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대체공휴일인 내일과 일상으로 돌아오는 모레 수요일에는 이번 겨울 들어 가장 춥겠습니다.

서울 기온 보시면 오늘은 아침에 영하 1.5도였고, 낮에는 영상 3도로 예년 기온을 웃돌겠는데요.

하지만 밤부터 북서쪽에서 매우 찬 공기가 내려와 내일은 아침에 영하 17도까지 곤두박질치겠고, 낮에도 영하 12도에 머무는 기록적인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모레 아침에는 영하 18도로 기온이 더 내려가겠습니다.

여기에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를 영하 30도 가까이 끌어내리며 한파가 절정에 이르겠습니다.

오늘 밤부터는 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특히 모든 해안과 강원 산지, 일부 경북 내륙에는 초속 20에서 25미터의 돌풍이 몰아쳐 강풍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큽니다.

강력한 추위와 함께 내일과 모레는 제주 산지에 최고 70센티미터 이상, 전라도에 5에서 20센티미터의 많은 눈도 쏟아지겠습니다.

오늘 추위가 주춤하는 대신 수도권과 충청, 전북은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3도, 강릉과 전주, 광주 7, 부산은 1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4~5미터까지 점차 높아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강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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