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경길 정체 오후 본격화…이 시각 교통상황

입력 2023.01.23 (14:00) 수정 2023.01.23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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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설 다음날인 오늘(23일), 본격적인 귀경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시작되면서, 귀경하는 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도로 상황 어떤지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정해주 기자, 연휴가 하루 남았는데, 오늘도 차량 통행 많은가요?

[리포트]

네, 오전까지만 해도 대부분 고속도로 원활한 흐름 보였지만, 오후 들어 전국 곳곳에서 정체가 시작됐습니다.

실시간 고속도로 CCTV로 현재 교통 상황 확인해 보겠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안성분기점 인근입니다.

어제 서울 방향으로 차량 통행이 많이 밀리던 곳인데, 오늘도 서울 쪽으로 가는 차량들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서해안선 순성교 부근입니다.

화면 오른쪽, 서울 방향 차량들 멈췄다 섰다를 반복합니다.

반면, 목포 방향 차량들, 원활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어서 영동선 마성터널 인근입니다.

서울 방향 차량들이 줄줄이 이어지며, 정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강릉 방향은 오전보다 차량 확연히 줄어든 모습입니다.

지금 부산에서 출발하면, 서울 요금소까지 6시간 50분이 걸립니다.

대구에서는 5시간 50분, 목포 6시간 10분, 강릉에서는 4시간이 소요됩니다.

오늘 전국 교통량은 513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도로공사는 오늘 아침부터 이어진 귀경길 정체가, 오후 5시쯤 극심해졌다 내일 새벽 1시쯤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정부는 내일까지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고 7개 고속도로 13곳의 갓길을 개방합니다.

버스 전용 차로는 오전 7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평상시보다 4시간 연장 운영됩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김한빈/영상편집:최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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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경길 정체 오후 본격화…이 시각 교통상황
    • 입력 2023-01-23 14:00:30
    • 수정2023-01-23 17:17:12
    뉴스2
[앵커]

설 다음날인 오늘(23일), 본격적인 귀경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시작되면서, 귀경하는 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도로 상황 어떤지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정해주 기자, 연휴가 하루 남았는데, 오늘도 차량 통행 많은가요?

[리포트]

네, 오전까지만 해도 대부분 고속도로 원활한 흐름 보였지만, 오후 들어 전국 곳곳에서 정체가 시작됐습니다.

실시간 고속도로 CCTV로 현재 교통 상황 확인해 보겠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안성분기점 인근입니다.

어제 서울 방향으로 차량 통행이 많이 밀리던 곳인데, 오늘도 서울 쪽으로 가는 차량들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서해안선 순성교 부근입니다.

화면 오른쪽, 서울 방향 차량들 멈췄다 섰다를 반복합니다.

반면, 목포 방향 차량들, 원활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어서 영동선 마성터널 인근입니다.

서울 방향 차량들이 줄줄이 이어지며, 정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강릉 방향은 오전보다 차량 확연히 줄어든 모습입니다.

지금 부산에서 출발하면, 서울 요금소까지 6시간 50분이 걸립니다.

대구에서는 5시간 50분, 목포 6시간 10분, 강릉에서는 4시간이 소요됩니다.

오늘 전국 교통량은 513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도로공사는 오늘 아침부터 이어진 귀경길 정체가, 오후 5시쯤 극심해졌다 내일 새벽 1시쯤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정부는 내일까지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고 7개 고속도로 13곳의 갓길을 개방합니다.

버스 전용 차로는 오전 7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평상시보다 4시간 연장 운영됩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김한빈/영상편집:최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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