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몇 골까지’ 괴물 홀란 벌써 25골

입력 2023.01.23 (21:39) 수정 2023.01.23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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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맨체스터 시티의 공격수 엘링 홀란이 프리미어리그 데뷔 시즌 4번째 해트트릭을 터트렸습니다.

벌써 25골째인데요, 리그는 절반을 갓 지났는데 지난 시즌 득점왕 손흥민의 23골을 이미 넘어섰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홀란이 해트트릭을 기록한 상대는 황희찬의 소속팀 울버햄프턴이었습니다.

더 브라위너의 정확한 패스를 받아 홀란이 첫 골을 성공합니다.

리그 23호 골, 지난 시즌 공동 득점왕 손흥민과 살라흐의 기록을 20경기 만에 따라잡았습니다.

페널티킥으로 두 번째 골을 터트린 홀란은, 후반 9분 울버햄프턴의 엉성한 수비를 틈타 세번째 골을 완성했습니다.

올시즌 벌써 4번째로 손가락 3개를 펼쳐 보이는 세리머니를 펼쳤습니다.

리그가 절반을 지난 시점에서 홀란은 25골로 2위 해리 케인을 10골 차로 벌리며 득점왕 독주 체제를 굳혀가고 있습니다.

이 추세대로라면 50골도 가능한데, 38라운드로 치러지는 프리미어리그 한 시즌 최다골은 살라흐가 기록한 32골입니다.

[펩 과르디올라/맨시티 감독 : "홀란의 득점은 정말 놀랍습니다. 그렇게 많이 넣은 줄 저도 몰랐어요. 하지만 현실은 저희는 아직도 아스널에 이어 2위에 머물고 있다는 것입니다."]

선두 아스널과 맨유의 경기는 베컴과 퍼거슨 감독 등 전설들이 지켜봤습니다.

맨유 래시퍼드가 환상적인 중거리슛으로 선제골을 터트렸지만, 아스널은 은케티아와 사카의 연속골로 반격에 성공했습니다.

아스널은 후반 45분 은케이타가 결승골을 터트리며 3대 2로 짜릿한 승리, 선두를 굳게 지켰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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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대체 몇 골까지’ 괴물 홀란 벌써 25골
    • 입력 2023-01-23 21:39:40
    • 수정2023-01-23 21:4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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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맨체스터 시티의 공격수 엘링 홀란이 프리미어리그 데뷔 시즌 4번째 해트트릭을 터트렸습니다.

벌써 25골째인데요, 리그는 절반을 갓 지났는데 지난 시즌 득점왕 손흥민의 23골을 이미 넘어섰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홀란이 해트트릭을 기록한 상대는 황희찬의 소속팀 울버햄프턴이었습니다.

더 브라위너의 정확한 패스를 받아 홀란이 첫 골을 성공합니다.

리그 23호 골, 지난 시즌 공동 득점왕 손흥민과 살라흐의 기록을 20경기 만에 따라잡았습니다.

페널티킥으로 두 번째 골을 터트린 홀란은, 후반 9분 울버햄프턴의 엉성한 수비를 틈타 세번째 골을 완성했습니다.

올시즌 벌써 4번째로 손가락 3개를 펼쳐 보이는 세리머니를 펼쳤습니다.

리그가 절반을 지난 시점에서 홀란은 25골로 2위 해리 케인을 10골 차로 벌리며 득점왕 독주 체제를 굳혀가고 있습니다.

이 추세대로라면 50골도 가능한데, 38라운드로 치러지는 프리미어리그 한 시즌 최다골은 살라흐가 기록한 32골입니다.

[펩 과르디올라/맨시티 감독 : "홀란의 득점은 정말 놀랍습니다. 그렇게 많이 넣은 줄 저도 몰랐어요. 하지만 현실은 저희는 아직도 아스널에 이어 2위에 머물고 있다는 것입니다."]

선두 아스널과 맨유의 경기는 베컴과 퍼거슨 감독 등 전설들이 지켜봤습니다.

맨유 래시퍼드가 환상적인 중거리슛으로 선제골을 터트렸지만, 아스널은 은케티아와 사카의 연속골로 반격에 성공했습니다.

아스널은 후반 45분 은케이타가 결승골을 터트리며 3대 2로 짜릿한 승리, 선두를 굳게 지켰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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