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시럽약품 먹은 어린이 급성신장질환 사망 300명 이상”

입력 2023.01.24 (06:06) 수정 2023.01.24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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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 성분이 든 기침용 시럽 약품을 먹고 급성 신장 질환을 일으킨 사례가 7개국에서 보고됐고, 사망 아동 수가 300명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현지 시간 23일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문제의 시럽 약품을 유통망에서 걸러내고 감시 강화 등 긴급 조치를 회원국에 촉구했습니다.

WHO는 감비아에서 사망자가 발생한 후 인도의 메이든 제약사가 제조한 유해 물질 함유 시럽 제품 4종의 유통 금지를 권고했는데도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등에서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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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HO “시럽약품 먹은 어린이 급성신장질환 사망 300명 이상”
    • 입력 2023-01-24 06:06:38
    • 수정2023-01-24 06: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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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 성분이 든 기침용 시럽 약품을 먹고 급성 신장 질환을 일으킨 사례가 7개국에서 보고됐고, 사망 아동 수가 300명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현지 시간 23일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문제의 시럽 약품을 유통망에서 걸러내고 감시 강화 등 긴급 조치를 회원국에 촉구했습니다.

WHO는 감비아에서 사망자가 발생한 후 인도의 메이든 제약사가 제조한 유해 물질 함유 시럽 제품 4종의 유통 금지를 권고했는데도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등에서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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