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마지막 날 제주에 강풍…하늘길·뱃길 운항 ‘전면 중단’
입력 2023.01.24 (07:39)
수정 2023.01.24 (10:3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설 연휴 마지막 날 제주지역에 폭설과 강풍이 몰아치면서 다른 지방을 잇는 하늘길과 뱃길이 모두 끊겼습니다.
제주 전역에 강풍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제주국제공항에도 순간최대풍속 초속 12미터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면서 급변풍특보와 강풍특보가 발효됐습니다.
이 때문에 오늘 하루 제주와 다른 지방을 오가는 항공기 476편 모두가 결항 조치되면서 귀경객과 관광객 수 만여 명의 발이 묶였습니다.
현재 제주공항에는 항공기 운항 문의와 대체 항공을 구하려는 인파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습니다.
제주 전 해상에도 풍랑경보가 내려지면서 여객선 운항도 전면 통제됐습니다.
제주 전역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현재까지 한라산에 10cm 넘는 눈이 새로 내려 쌓였고 한라산 입산도 전면 통제됐습니다.
또, 제주지역의 주요 산간도로인 1100도로와 5.16도로에서는 차량 운행이 통제됐고, 비자림로와 서성로, 제1산록도로 등 중산간도로에서도 소형 차량은 월동장구를 갖춰야 운행할 수 있습니다.
제주 도심 도로도 곳곳에서 빙판으로 변해 차량들이 서행하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내일까지 산지에 많게는 70cm 이상 많은 눈이 내리고 중산간에도 30cm 이상, 해안지역에도 5에서 20cm의 적설량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제주 전역에는 올들어 첫 한파특보도 발효됐습니다.
제주도는 비상 근무 수준을 2단계로 상향하고 교통 안전과 시설물 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제주 전역에 강풍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제주국제공항에도 순간최대풍속 초속 12미터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면서 급변풍특보와 강풍특보가 발효됐습니다.
이 때문에 오늘 하루 제주와 다른 지방을 오가는 항공기 476편 모두가 결항 조치되면서 귀경객과 관광객 수 만여 명의 발이 묶였습니다.
현재 제주공항에는 항공기 운항 문의와 대체 항공을 구하려는 인파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습니다.
제주 전 해상에도 풍랑경보가 내려지면서 여객선 운항도 전면 통제됐습니다.
제주 전역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현재까지 한라산에 10cm 넘는 눈이 새로 내려 쌓였고 한라산 입산도 전면 통제됐습니다.
또, 제주지역의 주요 산간도로인 1100도로와 5.16도로에서는 차량 운행이 통제됐고, 비자림로와 서성로, 제1산록도로 등 중산간도로에서도 소형 차량은 월동장구를 갖춰야 운행할 수 있습니다.
제주 도심 도로도 곳곳에서 빙판으로 변해 차량들이 서행하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내일까지 산지에 많게는 70cm 이상 많은 눈이 내리고 중산간에도 30cm 이상, 해안지역에도 5에서 20cm의 적설량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제주 전역에는 올들어 첫 한파특보도 발효됐습니다.
제주도는 비상 근무 수준을 2단계로 상향하고 교통 안전과 시설물 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연휴 마지막 날 제주에 강풍…하늘길·뱃길 운항 ‘전면 중단’
-
- 입력 2023-01-24 07:39:42
- 수정2023-01-24 10:30:24

설 연휴 마지막 날 제주지역에 폭설과 강풍이 몰아치면서 다른 지방을 잇는 하늘길과 뱃길이 모두 끊겼습니다.
제주 전역에 강풍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제주국제공항에도 순간최대풍속 초속 12미터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면서 급변풍특보와 강풍특보가 발효됐습니다.
이 때문에 오늘 하루 제주와 다른 지방을 오가는 항공기 476편 모두가 결항 조치되면서 귀경객과 관광객 수 만여 명의 발이 묶였습니다.
현재 제주공항에는 항공기 운항 문의와 대체 항공을 구하려는 인파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습니다.
제주 전 해상에도 풍랑경보가 내려지면서 여객선 운항도 전면 통제됐습니다.
제주 전역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현재까지 한라산에 10cm 넘는 눈이 새로 내려 쌓였고 한라산 입산도 전면 통제됐습니다.
또, 제주지역의 주요 산간도로인 1100도로와 5.16도로에서는 차량 운행이 통제됐고, 비자림로와 서성로, 제1산록도로 등 중산간도로에서도 소형 차량은 월동장구를 갖춰야 운행할 수 있습니다.
제주 도심 도로도 곳곳에서 빙판으로 변해 차량들이 서행하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내일까지 산지에 많게는 70cm 이상 많은 눈이 내리고 중산간에도 30cm 이상, 해안지역에도 5에서 20cm의 적설량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제주 전역에는 올들어 첫 한파특보도 발효됐습니다.
제주도는 비상 근무 수준을 2단계로 상향하고 교통 안전과 시설물 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제주 전역에 강풍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제주국제공항에도 순간최대풍속 초속 12미터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면서 급변풍특보와 강풍특보가 발효됐습니다.
이 때문에 오늘 하루 제주와 다른 지방을 오가는 항공기 476편 모두가 결항 조치되면서 귀경객과 관광객 수 만여 명의 발이 묶였습니다.
현재 제주공항에는 항공기 운항 문의와 대체 항공을 구하려는 인파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습니다.
제주 전 해상에도 풍랑경보가 내려지면서 여객선 운항도 전면 통제됐습니다.
제주 전역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현재까지 한라산에 10cm 넘는 눈이 새로 내려 쌓였고 한라산 입산도 전면 통제됐습니다.
또, 제주지역의 주요 산간도로인 1100도로와 5.16도로에서는 차량 운행이 통제됐고, 비자림로와 서성로, 제1산록도로 등 중산간도로에서도 소형 차량은 월동장구를 갖춰야 운행할 수 있습니다.
제주 도심 도로도 곳곳에서 빙판으로 변해 차량들이 서행하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내일까지 산지에 많게는 70cm 이상 많은 눈이 내리고 중산간에도 30cm 이상, 해안지역에도 5에서 20cm의 적설량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제주 전역에는 올들어 첫 한파특보도 발효됐습니다.
제주도는 비상 근무 수준을 2단계로 상향하고 교통 안전과 시설물 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
-
유용두 기자 yyd9212@kbs.co.kr
유용두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