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화재, 지난해 44건…2년 전보다 4배”
입력 2023.01.24 (13:05)
수정 2023.01.24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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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동차 화재 사고가 지난해에만 40건 넘게 발생하는 등 최근 급증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받은 ‘최근 3년간 연도별 전기차 화재 현황’ 자료를 보면 지난 한 해 동안 전기차 화재는 총 44건 발생했습니다.
전기차 화재는 2020년에는 11건이었고, 2021년에는 24건 발생해 매해 2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3년간 전기차 화재 사고 원인을 보면 전기적 요인이 18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부주의가 15건으로 두 번째로 많았고, 교통사고(9건), 기계적 요인(4건)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화재 발생 장소별로는 일반도로가 34곳으로 가장 많았고, 주차장이 29건으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김병욱 의원은 “미래 친환경 자동차인 전기차 수요가 늘고 있고, 전기차 화재 빈도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면서 “국토부와 소방청 등 관계 당국은 전기차 사고 시 화재 진압과 건물 지하시설 내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해 충분한 장비를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세종소방본부 제공]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받은 ‘최근 3년간 연도별 전기차 화재 현황’ 자료를 보면 지난 한 해 동안 전기차 화재는 총 44건 발생했습니다.
전기차 화재는 2020년에는 11건이었고, 2021년에는 24건 발생해 매해 2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3년간 전기차 화재 사고 원인을 보면 전기적 요인이 18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부주의가 15건으로 두 번째로 많았고, 교통사고(9건), 기계적 요인(4건)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화재 발생 장소별로는 일반도로가 34곳으로 가장 많았고, 주차장이 29건으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김병욱 의원은 “미래 친환경 자동차인 전기차 수요가 늘고 있고, 전기차 화재 빈도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면서 “국토부와 소방청 등 관계 당국은 전기차 사고 시 화재 진압과 건물 지하시설 내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해 충분한 장비를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세종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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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동차 화재 사고가 지난해에만 40건 넘게 발생하는 등 최근 급증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받은 ‘최근 3년간 연도별 전기차 화재 현황’ 자료를 보면 지난 한 해 동안 전기차 화재는 총 44건 발생했습니다.
전기차 화재는 2020년에는 11건이었고, 2021년에는 24건 발생해 매해 2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3년간 전기차 화재 사고 원인을 보면 전기적 요인이 18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부주의가 15건으로 두 번째로 많았고, 교통사고(9건), 기계적 요인(4건)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화재 발생 장소별로는 일반도로가 34곳으로 가장 많았고, 주차장이 29건으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김병욱 의원은 “미래 친환경 자동차인 전기차 수요가 늘고 있고, 전기차 화재 빈도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면서 “국토부와 소방청 등 관계 당국은 전기차 사고 시 화재 진압과 건물 지하시설 내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해 충분한 장비를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세종소방본부 제공]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받은 ‘최근 3년간 연도별 전기차 화재 현황’ 자료를 보면 지난 한 해 동안 전기차 화재는 총 44건 발생했습니다.
전기차 화재는 2020년에는 11건이었고, 2021년에는 24건 발생해 매해 2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3년간 전기차 화재 사고 원인을 보면 전기적 요인이 18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부주의가 15건으로 두 번째로 많았고, 교통사고(9건), 기계적 요인(4건)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화재 발생 장소별로는 일반도로가 34곳으로 가장 많았고, 주차장이 29건으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김병욱 의원은 “미래 친환경 자동차인 전기차 수요가 늘고 있고, 전기차 화재 빈도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면서 “국토부와 소방청 등 관계 당국은 전기차 사고 시 화재 진압과 건물 지하시설 내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해 충분한 장비를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세종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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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j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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