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감독 대결, 조동현이 웃었다!…현대모비스, LG 꺾고 3연승
입력 2023.01.25 (06:56)
수정 2023.01.25 (07:0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프로농구에서는 영혼의 단짝이자 라이벌이죠.
조상현-조동현 쌍둥이 감독이 맞대결했는데요.
동생인 현대모비스 조동현 감독이 맞대결에서 2패 뒤 2연승을 달렸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쌍둥이 감독의 시즌 네 번째 맞대결은 초반부터 공격농구로 닮은 꼴이었습니다.
현대모비스 서명진의 외곽포에 LG 이관희가 석 점 포로 맞대응했습니다.
LG가 절묘한 침투에 이은 덩크슛을 림에 내리꽂았고, 이에 질세라 현대모비스도 앨리웁 덩크로 홈 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앞서 가던 현대모비스가 3쿼터 석 점 차로 추격을 허용하자 조동현 감독이 선수들을 강하게 질책했습니다.
[조동현/현대모비스 감독 : "게임에 집중해! 지킬 건 지키라고!"]
정신이 번쩍 든 현대모비스가 점수 차를 벌리자 이번에는 LG 조상현 감독이 작전 지시에 나섭니다.
[조상현/LG 감독 : "슛을 한 번 쏴보자, 슛을. 4분이야. 충분해!"]
LG 이관희가 작전대로 석 점 슛을 터뜨리며 다시 추격에 시동을 걸었지만, 경기 막바지 서명진의 결정적인 석 점 포가 적중하며 결국 현대모비스가 마지막에 웃었습니다.
3연승으로 단독 3위로 올라선 현대모비스 조동현 감독은 쌍둥이 맞대결에서도 2승 2패로 팽팽히 맞서게 됐습니다.
경기 종료 33초 전 이대성이 쐐기 포를 적중시킨 한국가스공사가 KCC를 꺾고 3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영상편집:이상철
프로농구에서는 영혼의 단짝이자 라이벌이죠.
조상현-조동현 쌍둥이 감독이 맞대결했는데요.
동생인 현대모비스 조동현 감독이 맞대결에서 2패 뒤 2연승을 달렸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쌍둥이 감독의 시즌 네 번째 맞대결은 초반부터 공격농구로 닮은 꼴이었습니다.
현대모비스 서명진의 외곽포에 LG 이관희가 석 점 포로 맞대응했습니다.
LG가 절묘한 침투에 이은 덩크슛을 림에 내리꽂았고, 이에 질세라 현대모비스도 앨리웁 덩크로 홈 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앞서 가던 현대모비스가 3쿼터 석 점 차로 추격을 허용하자 조동현 감독이 선수들을 강하게 질책했습니다.
[조동현/현대모비스 감독 : "게임에 집중해! 지킬 건 지키라고!"]
정신이 번쩍 든 현대모비스가 점수 차를 벌리자 이번에는 LG 조상현 감독이 작전 지시에 나섭니다.
[조상현/LG 감독 : "슛을 한 번 쏴보자, 슛을. 4분이야. 충분해!"]
LG 이관희가 작전대로 석 점 슛을 터뜨리며 다시 추격에 시동을 걸었지만, 경기 막바지 서명진의 결정적인 석 점 포가 적중하며 결국 현대모비스가 마지막에 웃었습니다.
3연승으로 단독 3위로 올라선 현대모비스 조동현 감독은 쌍둥이 맞대결에서도 2승 2패로 팽팽히 맞서게 됐습니다.
경기 종료 33초 전 이대성이 쐐기 포를 적중시킨 한국가스공사가 KCC를 꺾고 3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영상편집:이상철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쌍둥이 감독 대결, 조동현이 웃었다!…현대모비스, LG 꺾고 3연승
-
- 입력 2023-01-25 06:56:53
- 수정2023-01-25 07:05:27

[앵커]
프로농구에서는 영혼의 단짝이자 라이벌이죠.
조상현-조동현 쌍둥이 감독이 맞대결했는데요.
동생인 현대모비스 조동현 감독이 맞대결에서 2패 뒤 2연승을 달렸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쌍둥이 감독의 시즌 네 번째 맞대결은 초반부터 공격농구로 닮은 꼴이었습니다.
현대모비스 서명진의 외곽포에 LG 이관희가 석 점 포로 맞대응했습니다.
LG가 절묘한 침투에 이은 덩크슛을 림에 내리꽂았고, 이에 질세라 현대모비스도 앨리웁 덩크로 홈 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앞서 가던 현대모비스가 3쿼터 석 점 차로 추격을 허용하자 조동현 감독이 선수들을 강하게 질책했습니다.
[조동현/현대모비스 감독 : "게임에 집중해! 지킬 건 지키라고!"]
정신이 번쩍 든 현대모비스가 점수 차를 벌리자 이번에는 LG 조상현 감독이 작전 지시에 나섭니다.
[조상현/LG 감독 : "슛을 한 번 쏴보자, 슛을. 4분이야. 충분해!"]
LG 이관희가 작전대로 석 점 슛을 터뜨리며 다시 추격에 시동을 걸었지만, 경기 막바지 서명진의 결정적인 석 점 포가 적중하며 결국 현대모비스가 마지막에 웃었습니다.
3연승으로 단독 3위로 올라선 현대모비스 조동현 감독은 쌍둥이 맞대결에서도 2승 2패로 팽팽히 맞서게 됐습니다.
경기 종료 33초 전 이대성이 쐐기 포를 적중시킨 한국가스공사가 KCC를 꺾고 3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영상편집:이상철
프로농구에서는 영혼의 단짝이자 라이벌이죠.
조상현-조동현 쌍둥이 감독이 맞대결했는데요.
동생인 현대모비스 조동현 감독이 맞대결에서 2패 뒤 2연승을 달렸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쌍둥이 감독의 시즌 네 번째 맞대결은 초반부터 공격농구로 닮은 꼴이었습니다.
현대모비스 서명진의 외곽포에 LG 이관희가 석 점 포로 맞대응했습니다.
LG가 절묘한 침투에 이은 덩크슛을 림에 내리꽂았고, 이에 질세라 현대모비스도 앨리웁 덩크로 홈 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앞서 가던 현대모비스가 3쿼터 석 점 차로 추격을 허용하자 조동현 감독이 선수들을 강하게 질책했습니다.
[조동현/현대모비스 감독 : "게임에 집중해! 지킬 건 지키라고!"]
정신이 번쩍 든 현대모비스가 점수 차를 벌리자 이번에는 LG 조상현 감독이 작전 지시에 나섭니다.
[조상현/LG 감독 : "슛을 한 번 쏴보자, 슛을. 4분이야. 충분해!"]
LG 이관희가 작전대로 석 점 슛을 터뜨리며 다시 추격에 시동을 걸었지만, 경기 막바지 서명진의 결정적인 석 점 포가 적중하며 결국 현대모비스가 마지막에 웃었습니다.
3연승으로 단독 3위로 올라선 현대모비스 조동현 감독은 쌍둥이 맞대결에서도 2승 2패로 팽팽히 맞서게 됐습니다.
경기 종료 33초 전 이대성이 쐐기 포를 적중시킨 한국가스공사가 KCC를 꺾고 3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영상편집:이상철
-
-
강재훈 기자 bahn@kbs.co.kr
강재훈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