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코로나19 주간 위험도 13주 만에 ‘낮음’

입력 2023.01.25 (09:10) 수정 2023.01.2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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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유행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전국 코로나19 주간 위험도가 13주 만에 ‘낮음’으로 평가됐습니다.

김성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총괄조정관 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오늘 신규 확진자 수는 19,538명으로 전주 대비 47% 감소했다”며, “지난주 일 평균 확진자 수는 2만 9천여 명으로 13주 만에 최소치”라고 밝혔습니다.

또 “신규 위중증 환자는 2주 연속, 사망자는 3주 연속 감소했고,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29.4%로 여유가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본부장은 “이에 따라 주간 위험도는 전국,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13주 만에 ‘낮음’으로 평가됐다”며, “다만, 설 연휴 동안의 대면 접촉 및 이동량 증가가 확진자 증가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는 국내외 요인에 따른 설 연휴 이후 재확산 가능성에 대해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검역‧감시체계를 빈틈없이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본부장은 “30일부터 시행되는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과 관련해 마스크 착용 의무 유지 시설 안내 등 사전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마스크 착용은 코로나19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는 가장 기본적인 수단”이라며, 본인의 건강을 위해 고위험, 3밀 환경, 유증상자 접촉 등의 경우에는 마스크를 꼭 착용해 주실 것을 권고드린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이나 피해를 최소화하고 온전한 일상을 누리기 위해서는 고위험군의 예방접종이 꼭 필요하다“며, ”아직 동절기 추가 접종을 받지 않은 고위험군 대상자께서는 가급적 이른 시일 내에 접종을 마쳐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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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코로나19 주간 위험도 13주 만에 ‘낮음’
    • 입력 2023-01-25 09:10:08
    • 수정2023-01-25 09:10:40
    사회
코로나19 재유행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전국 코로나19 주간 위험도가 13주 만에 ‘낮음’으로 평가됐습니다.

김성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총괄조정관 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오늘 신규 확진자 수는 19,538명으로 전주 대비 47% 감소했다”며, “지난주 일 평균 확진자 수는 2만 9천여 명으로 13주 만에 최소치”라고 밝혔습니다.

또 “신규 위중증 환자는 2주 연속, 사망자는 3주 연속 감소했고,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29.4%로 여유가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본부장은 “이에 따라 주간 위험도는 전국,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13주 만에 ‘낮음’으로 평가됐다”며, “다만, 설 연휴 동안의 대면 접촉 및 이동량 증가가 확진자 증가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는 국내외 요인에 따른 설 연휴 이후 재확산 가능성에 대해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검역‧감시체계를 빈틈없이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본부장은 “30일부터 시행되는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과 관련해 마스크 착용 의무 유지 시설 안내 등 사전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마스크 착용은 코로나19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는 가장 기본적인 수단”이라며, 본인의 건강을 위해 고위험, 3밀 환경, 유증상자 접촉 등의 경우에는 마스크를 꼭 착용해 주실 것을 권고드린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이나 피해를 최소화하고 온전한 일상을 누리기 위해서는 고위험군의 예방접종이 꼭 필요하다“며, ”아직 동절기 추가 접종을 받지 않은 고위험군 대상자께서는 가급적 이른 시일 내에 접종을 마쳐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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