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UAE 적은 이란’ 수없이 나온 말…민주당의 이간질”

입력 2023.01.25 (09:54) 수정 2023.01.2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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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아랍에미리트의 적은 이란’이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 논란과 관련해 “사실관계에 기인하지 않으면서 순방 성과를 폄훼하기 위한 민주당의 집요한 이간질”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오늘(2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익 외교 앞에 한목소리 내야 할 민주당이 자꾸 (논란을) 확대 재생산해서 외교 관계를 이간질하려는 의도까지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우리나라가 이란을 주적으로 규정한 것이 아니고, 아랍에미리트를 지원하기 위해 나가 있는 아크부대에게 아랍에미리트의 안보 현실을 주지시킨 것 뿐”이라며 “이 발언은 기본적으로 사실 관계가 맞는 발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김종대 전 정의당 의원도 2018년 TBS 라디오에서 아랍에미리트의 주적은 이란이라 했고, 연합뉴스, 조선일보, 동아일보, 월간조선 등 (아랍에미리트의 적은 이란이라는) 국내 언론 보도에 대해 이란이 아니라고 반박한 경우가 한 번도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속담에 상주보다 곡쟁이가 더 서럽다는 말이 있다”며 “민주당은 사실관계에도 맞지 않으니까 제발 좀 그만하면 좋겠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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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호영 “‘UAE 적은 이란’ 수없이 나온 말…민주당의 이간질”
    • 입력 2023-01-25 09:54:40
    • 수정2023-01-25 09:55:01
    정치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아랍에미리트의 적은 이란’이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 논란과 관련해 “사실관계에 기인하지 않으면서 순방 성과를 폄훼하기 위한 민주당의 집요한 이간질”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오늘(2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익 외교 앞에 한목소리 내야 할 민주당이 자꾸 (논란을) 확대 재생산해서 외교 관계를 이간질하려는 의도까지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우리나라가 이란을 주적으로 규정한 것이 아니고, 아랍에미리트를 지원하기 위해 나가 있는 아크부대에게 아랍에미리트의 안보 현실을 주지시킨 것 뿐”이라며 “이 발언은 기본적으로 사실 관계가 맞는 발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김종대 전 정의당 의원도 2018년 TBS 라디오에서 아랍에미리트의 주적은 이란이라 했고, 연합뉴스, 조선일보, 동아일보, 월간조선 등 (아랍에미리트의 적은 이란이라는) 국내 언론 보도에 대해 이란이 아니라고 반박한 경우가 한 번도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속담에 상주보다 곡쟁이가 더 서럽다는 말이 있다”며 “민주당은 사실관계에도 맞지 않으니까 제발 좀 그만하면 좋겠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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