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더뉴스] 가정집 굴뚝에 낀 도망자…한밤중 구출 대소동
입력 2023.01.25 (10:54)
수정 2023.01.2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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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깊은 시각, 벽난로 내부를 뜯어내는 소방대원들!
밖에서는 전동 드릴로 굴뚝 벽에 구멍을 뚫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마치 주택 철거 작업을 보는 듯한 이 현장!
그런데 잠시 후, 온몸에 회색빛 그을음을 뒤집어 쓴 남자가 벽난로 밖으로 무사히 구출됩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사는 알바레즈 가족들은 지난 17일 밤 거실에서 나는 이상한 소리에 잠에서 깨고 말았는데요.
반려견이 벽난로를 향해 계속 짖어대자 가족들은 유심히 귀를 기울인 끝에 벽난로 안에서 도움을 구하는 남성의 목소리를 듣게 됩니다.
몇 시간 전 이 마을 인근에서 경찰과 도주극을 벌이던 남성이었습니다.
남의 집 굴뚝 안으로 들어가 경찰을 따돌리려 했지만, 그만 그 안에 갇혀 오도 가도 못하는 신세가 된 겁니다.
결국 그는 가족들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4시간 만에 구조됐는데요.
한밤중 대소동에 휘말린 알바레즈 가족들은 문제의 남성이 부디 죄를 반성하고 다시는 굴뚝으로 뛰어드는 일은 하지 말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밖에서는 전동 드릴로 굴뚝 벽에 구멍을 뚫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마치 주택 철거 작업을 보는 듯한 이 현장!
그런데 잠시 후, 온몸에 회색빛 그을음을 뒤집어 쓴 남자가 벽난로 밖으로 무사히 구출됩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사는 알바레즈 가족들은 지난 17일 밤 거실에서 나는 이상한 소리에 잠에서 깨고 말았는데요.
반려견이 벽난로를 향해 계속 짖어대자 가족들은 유심히 귀를 기울인 끝에 벽난로 안에서 도움을 구하는 남성의 목소리를 듣게 됩니다.
몇 시간 전 이 마을 인근에서 경찰과 도주극을 벌이던 남성이었습니다.
남의 집 굴뚝 안으로 들어가 경찰을 따돌리려 했지만, 그만 그 안에 갇혀 오도 가도 못하는 신세가 된 겁니다.
결국 그는 가족들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4시간 만에 구조됐는데요.
한밤중 대소동에 휘말린 알바레즈 가족들은 문제의 남성이 부디 죄를 반성하고 다시는 굴뚝으로 뛰어드는 일은 하지 말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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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1-25 10:54:35
- 수정2023-01-25 11:01:00
밤 깊은 시각, 벽난로 내부를 뜯어내는 소방대원들!
밖에서는 전동 드릴로 굴뚝 벽에 구멍을 뚫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마치 주택 철거 작업을 보는 듯한 이 현장!
그런데 잠시 후, 온몸에 회색빛 그을음을 뒤집어 쓴 남자가 벽난로 밖으로 무사히 구출됩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사는 알바레즈 가족들은 지난 17일 밤 거실에서 나는 이상한 소리에 잠에서 깨고 말았는데요.
반려견이 벽난로를 향해 계속 짖어대자 가족들은 유심히 귀를 기울인 끝에 벽난로 안에서 도움을 구하는 남성의 목소리를 듣게 됩니다.
몇 시간 전 이 마을 인근에서 경찰과 도주극을 벌이던 남성이었습니다.
남의 집 굴뚝 안으로 들어가 경찰을 따돌리려 했지만, 그만 그 안에 갇혀 오도 가도 못하는 신세가 된 겁니다.
결국 그는 가족들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4시간 만에 구조됐는데요.
한밤중 대소동에 휘말린 알바레즈 가족들은 문제의 남성이 부디 죄를 반성하고 다시는 굴뚝으로 뛰어드는 일은 하지 말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밖에서는 전동 드릴로 굴뚝 벽에 구멍을 뚫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마치 주택 철거 작업을 보는 듯한 이 현장!
그런데 잠시 후, 온몸에 회색빛 그을음을 뒤집어 쓴 남자가 벽난로 밖으로 무사히 구출됩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사는 알바레즈 가족들은 지난 17일 밤 거실에서 나는 이상한 소리에 잠에서 깨고 말았는데요.
반려견이 벽난로를 향해 계속 짖어대자 가족들은 유심히 귀를 기울인 끝에 벽난로 안에서 도움을 구하는 남성의 목소리를 듣게 됩니다.
몇 시간 전 이 마을 인근에서 경찰과 도주극을 벌이던 남성이었습니다.
남의 집 굴뚝 안으로 들어가 경찰을 따돌리려 했지만, 그만 그 안에 갇혀 오도 가도 못하는 신세가 된 겁니다.
결국 그는 가족들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4시간 만에 구조됐는데요.
한밤중 대소동에 휘말린 알바레즈 가족들은 문제의 남성이 부디 죄를 반성하고 다시는 굴뚝으로 뛰어드는 일은 하지 말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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