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전주보다 30.6%↓…주간위험도 13주 만에 ‘낮음’

입력 2023.01.25 (11:41) 수정 2023.01.25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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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겨울 재유행이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면서 주간 위험도는 ‘낮음’으로 하향 조정됐습니다. 신규 확진자 5명 가운데 1명 이상은 2번 이상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5일) 정례브리핑에서 이달 셋째 주 신규 확진자는 하루 평균 2만 9,805명으로 한 주 전보다 30.6%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하루 평균 479명으로 전주보다 8.6% 줄었고, 하루 평균 사망자는 한 주 새 23.3% 감소한 3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에따라 이달 둘째 주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는 전국과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낮음’으로 평가됐습니다. 지난해 10월 넷째 주 주간 위험도가 ‘낮음’에서 ‘중간’으로 상향된 뒤 13주 만입니다.

방대본은 신규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 사망자 감소 추세 등 전반적인 지표가 개선되고 있고, 병상가동률 낮아지는 추세를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확진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나타내는 감염재생산지수(Rt)는 0.77로 3주 연속 1 미만을 유지했습니다.

코로나19에 2차례 이상 감염된 재감염 추정사례의 비율은 이달 둘째 주 기준 21.48%로 한 주 전보다 1.56%p(포인트) 증가했습니다.

주간 확진자 가운데 재감염 구성비는 12월 셋째 주 17.90%, 12월 넷째 주 19.02%, 1월 첫째 주 19.92%, 1월 둘째 주 19.92% 등으로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지난 15일 0시 기준 확진자 2,834만 3,259명 가운데 재감염 추정사례는 127만 2,122명으로 누적구성비는 4.46%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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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규 확진 전주보다 30.6%↓…주간위험도 13주 만에 ‘낮음’
    • 입력 2023-01-25 11:41:28
    • 수정2023-01-25 11:42:59
    사회
코로나19 겨울 재유행이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면서 주간 위험도는 ‘낮음’으로 하향 조정됐습니다. 신규 확진자 5명 가운데 1명 이상은 2번 이상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5일) 정례브리핑에서 이달 셋째 주 신규 확진자는 하루 평균 2만 9,805명으로 한 주 전보다 30.6%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하루 평균 479명으로 전주보다 8.6% 줄었고, 하루 평균 사망자는 한 주 새 23.3% 감소한 3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에따라 이달 둘째 주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는 전국과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낮음’으로 평가됐습니다. 지난해 10월 넷째 주 주간 위험도가 ‘낮음’에서 ‘중간’으로 상향된 뒤 13주 만입니다.

방대본은 신규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 사망자 감소 추세 등 전반적인 지표가 개선되고 있고, 병상가동률 낮아지는 추세를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확진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나타내는 감염재생산지수(Rt)는 0.77로 3주 연속 1 미만을 유지했습니다.

코로나19에 2차례 이상 감염된 재감염 추정사례의 비율은 이달 둘째 주 기준 21.48%로 한 주 전보다 1.56%p(포인트) 증가했습니다.

주간 확진자 가운데 재감염 구성비는 12월 셋째 주 17.90%, 12월 넷째 주 19.02%, 1월 첫째 주 19.92%, 1월 둘째 주 19.92% 등으로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지난 15일 0시 기준 확진자 2,834만 3,259명 가운데 재감염 추정사례는 127만 2,122명으로 누적구성비는 4.46%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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