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2개 시군 대설예비특보…비상1단계 가동

입력 2023.01.25 (17:02) 수정 2023.01.25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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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5일) 저녁부터 경기 22개 시군에 대설예비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경기도가 오후 10시부터 비상 1단계를 가동합니다.

기상청은 오늘(25일) 늦은 밤부터 경기 서해안 지역을 시작으로 26일 오후까지 경기도에 최대 10㎝ 규모의 눈과 영하 5℃ 이하의 기온으로 도로 결빙이 예상된다고 예보했습니다.

이에 따라 25일 18시~24시 사이에 안산, 시흥, 김포, 평택, 화성 등 5개 시에, 26일 00시~06시 사이에 광명, 과천, 부천, 고양, 양주, 파주, 수원, 성남, 안양 오산, 군포, 의왕, 용인, 이천, 안성, 여주, 광주 등 17개 시군에 대설예비특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경기도는 25일 오후 10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해 대설에 대응할 방침입니다.

퇴근시간 강설 시작이 예상되는 만큼 퇴근길 교통혼잡 대응을 위해 선제적으로 오후 6시부터 도로 적설 상황 모니터링 등 상황관리에 들어갑니다.

심야 시간대 평소보다 많은 양의 강설이 예상돼 새벽 출근길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한 간선도로 위주의 사전제설과 보행객 안전강화 등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고속도로 진출입로 구간, 간선도로 등을 대상으로 사전 제설을 추진하고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한 버스정류장, 전철역 주변, 인도 등의 제설도 실시할 계획입니다.

또 25일 눈이 내린 후 주말 한파특보가 내려질 것을 대비해 25일부터 27일까지 도내 한파 쉼터 6천777곳에 대한 점검을 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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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22개 시군 대설예비특보…비상1단계 가동
    • 입력 2023-01-25 17:02:15
    • 수정2023-01-25 17:05:55
    사회
오늘(25일) 저녁부터 경기 22개 시군에 대설예비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경기도가 오후 10시부터 비상 1단계를 가동합니다.

기상청은 오늘(25일) 늦은 밤부터 경기 서해안 지역을 시작으로 26일 오후까지 경기도에 최대 10㎝ 규모의 눈과 영하 5℃ 이하의 기온으로 도로 결빙이 예상된다고 예보했습니다.

이에 따라 25일 18시~24시 사이에 안산, 시흥, 김포, 평택, 화성 등 5개 시에, 26일 00시~06시 사이에 광명, 과천, 부천, 고양, 양주, 파주, 수원, 성남, 안양 오산, 군포, 의왕, 용인, 이천, 안성, 여주, 광주 등 17개 시군에 대설예비특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경기도는 25일 오후 10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해 대설에 대응할 방침입니다.

퇴근시간 강설 시작이 예상되는 만큼 퇴근길 교통혼잡 대응을 위해 선제적으로 오후 6시부터 도로 적설 상황 모니터링 등 상황관리에 들어갑니다.

심야 시간대 평소보다 많은 양의 강설이 예상돼 새벽 출근길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한 간선도로 위주의 사전제설과 보행객 안전강화 등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고속도로 진출입로 구간, 간선도로 등을 대상으로 사전 제설을 추진하고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한 버스정류장, 전철역 주변, 인도 등의 제설도 실시할 계획입니다.

또 25일 눈이 내린 후 주말 한파특보가 내려질 것을 대비해 25일부터 27일까지 도내 한파 쉼터 6천777곳에 대한 점검을 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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