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제주 공해상 홍콩 화물선 침몰, 중국과 긴밀 소통중”

입력 2023.01.25 (19:02) 수정 2023.01.25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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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오늘(25일) 제주 공해상에서 홍콩 선적 화물선이 침몰한 사고와 관련해 중국 측과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사고 실종자 수색 등 구조작업 과정에서의 외교 대응 조치와 관련해 “우리 측은 중국 측과 외교 채널을 통해 관련 내용을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새벽 3시쯤 서귀포 남동쪽 공해상에서 홍콩 선적 화물선이 침몰했습니다. 사고 선박에는 중국인 14명, 미얀마인 8명이 승선했고, 이 가운데 14명은 구조됐습니다.

구조된 선원들은 일본 해상보안청과 해상자위대 소속 항공기를 통해 일본으로 이송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주해양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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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교부 “제주 공해상 홍콩 화물선 침몰, 중국과 긴밀 소통중”
    • 입력 2023-01-25 19:02:38
    • 수정2023-01-25 19:26:07
    정치
외교부는 오늘(25일) 제주 공해상에서 홍콩 선적 화물선이 침몰한 사고와 관련해 중국 측과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사고 실종자 수색 등 구조작업 과정에서의 외교 대응 조치와 관련해 “우리 측은 중국 측과 외교 채널을 통해 관련 내용을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새벽 3시쯤 서귀포 남동쪽 공해상에서 홍콩 선적 화물선이 침몰했습니다. 사고 선박에는 중국인 14명, 미얀마인 8명이 승선했고, 이 가운데 14명은 구조됐습니다.

구조된 선원들은 일본 해상보안청과 해상자위대 소속 항공기를 통해 일본으로 이송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주해양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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