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충북 한파주의보 계속…내일 오전부터 2~7cm 눈

입력 2023.01.25 (19:38) 수정 2023.01.25 (20:0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연휴는 끝이 났지만 한파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올겨울 최강 한파로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는데요.

대륙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북극 한기가 내려왔기 때문입니다.

낮부터 차츰 기온이 오르면서 한파 특보는 한 단계 완화됐지만 오늘 아침 충북에서 가장 기온이 낮았던 괴산 청천은 -20.9도까지 곤두박질했고요.

청주도 -16.7도를 기록하며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웠습니다.

내일은 추위보다 눈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오전부터 눈이 오기 시작해 퇴근길 무렵에 대부분 그치겠는데요.

다만 구름대가 점점 내려가면서 남부지역에는 모레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양이 꽤 많습니다.

충북에 2에서 7cm가량이 예상되는데요.

기온이 낮아 내린 눈이 도로에 얼어붙어 빙판이 생기기 쉽습니다.

길이 미끄러운 만큼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 아침 기온 오늘보다 높겠지만 대부분 지역이 -10도 아래로 내려가며 춥겠는데요.

청주 -8도, 충주 -11도, 제천은 -13도로 출발합니다.

한낮기온은 0도 안팎이 예상됩니다.

청주 1도, 충주 0도, 영동은 2도를 보이겠고요.

제천은 -1도에 그치겠습니다.

금요일인 모레 아침부터 다시 찬 공기가 내려와 기온을 끌어내리겠고요.

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날씨] 충북 한파주의보 계속…내일 오전부터 2~7cm 눈
    • 입력 2023-01-25 19:38:29
    • 수정2023-01-25 20:04:41
    뉴스7(청주)
연휴는 끝이 났지만 한파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올겨울 최강 한파로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는데요.

대륙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북극 한기가 내려왔기 때문입니다.

낮부터 차츰 기온이 오르면서 한파 특보는 한 단계 완화됐지만 오늘 아침 충북에서 가장 기온이 낮았던 괴산 청천은 -20.9도까지 곤두박질했고요.

청주도 -16.7도를 기록하며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웠습니다.

내일은 추위보다 눈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오전부터 눈이 오기 시작해 퇴근길 무렵에 대부분 그치겠는데요.

다만 구름대가 점점 내려가면서 남부지역에는 모레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양이 꽤 많습니다.

충북에 2에서 7cm가량이 예상되는데요.

기온이 낮아 내린 눈이 도로에 얼어붙어 빙판이 생기기 쉽습니다.

길이 미끄러운 만큼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 아침 기온 오늘보다 높겠지만 대부분 지역이 -10도 아래로 내려가며 춥겠는데요.

청주 -8도, 충주 -11도, 제천은 -13도로 출발합니다.

한낮기온은 0도 안팎이 예상됩니다.

청주 1도, 충주 0도, 영동은 2도를 보이겠고요.

제천은 -1도에 그치겠습니다.

금요일인 모레 아침부터 다시 찬 공기가 내려와 기온을 끌어내리겠고요.

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청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