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주간 위험도 13주 만에 ‘낮음’

입력 2023.01.25 (19:40) 수정 2023.01.25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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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주간 위험도가 13주 만에 '낮음'으로 평가됐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부터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권고로 완화됩니다.

신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만 9천여 명으로 수요일 발표 기준으로 29주 만에 가장 적습니다.

뚜렷한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는 '낮음'으로 하향 조정됐습니다.

'중간' 을 유지하던 코로나19 주간 위험도가 '낮음'으로 평가된 것은 13주 만입니다.

다만, 명절 연휴 기간 줄어든 검사량 등의 영향으로 확진자 수는 다시 늘 수 있습니다.

[김성호/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총괄조정관 : "설 연휴 동안의 대면 접촉 및 이동량 증가가 확진자 증가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입니다. 재확산 가능성에 대해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검역‧감시체계를 빈틈없이 운영하겠습니다."]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482명, 사망자는 하루 새 25명 발생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2주 연속, 사망자 수는 3주 연속 감소 추세입니다.

방역당국은 고위험군의 경우 변이 등에 효과가 있고 중증화 위험을 94.9%까지 낮추는 2가 백신 접종에 참여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인 30일부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권고로 조정됩니다.

확진자 7일 격리 의무와 관련해선, 세계보건기구가 코로나19 공중보건비상사태를 해제하면 본격적인 조정 논의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신지원입니다.

영상편집:최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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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주간 위험도 13주 만에 ‘낮음’
    • 입력 2023-01-25 19:39:59
    • 수정2023-01-25 19:52:10
    뉴스7(광주)
[앵커]

코로나19 주간 위험도가 13주 만에 '낮음'으로 평가됐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부터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권고로 완화됩니다.

신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만 9천여 명으로 수요일 발표 기준으로 29주 만에 가장 적습니다.

뚜렷한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는 '낮음'으로 하향 조정됐습니다.

'중간' 을 유지하던 코로나19 주간 위험도가 '낮음'으로 평가된 것은 13주 만입니다.

다만, 명절 연휴 기간 줄어든 검사량 등의 영향으로 확진자 수는 다시 늘 수 있습니다.

[김성호/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총괄조정관 : "설 연휴 동안의 대면 접촉 및 이동량 증가가 확진자 증가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입니다. 재확산 가능성에 대해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검역‧감시체계를 빈틈없이 운영하겠습니다."]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482명, 사망자는 하루 새 25명 발생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2주 연속, 사망자 수는 3주 연속 감소 추세입니다.

방역당국은 고위험군의 경우 변이 등에 효과가 있고 중증화 위험을 94.9%까지 낮추는 2가 백신 접종에 참여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인 30일부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권고로 조정됩니다.

확진자 7일 격리 의무와 관련해선, 세계보건기구가 코로나19 공중보건비상사태를 해제하면 본격적인 조정 논의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신지원입니다.

영상편집:최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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