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입력 2023.01.26 (00:11) 수정 2023.01.26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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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엔 소방청 상황실로 갑니다.

조유진 소방위님,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네, 소방청입니다.

새해를 맞아 산을 찾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한파 경보 속에 산에 올랐다가 다치거나 조난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어제 새벽 강원도 횡성 봉복산에서 60대 부부가 길을 잃었다가 9시간 만에 헬기로 구조됐습니다.

당시 횡성군 최저 기온은 영하 22도였는데요.

다행히 구조된 부부의 건강 상태는 양호했습니다.

또 태백산 장군봉 정상에서는 60대 여성이 일행과 사진을 찍다가 뒤로 넘어지며 크게 다쳤습니다.

혼자 힘으론 산에서 내려오기 힘들어 구조를 요청했고, 1시간여 만에 헬기로 구조됐습니다.

겨울에는 해가 빨리 지고, 조난과 실족 등 산악 사고가 많은 만큼 산행 장비를 철저히 준비하고 오후 4시 전에는 하산해야 하겠습니다.

충남 홍성에서는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1시간 반 만에 진화됐습니다.

집에 있던 아버지와 딸들이 대피했는데, 50대 아버지가 얼굴 등에 화상을 입었습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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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 입력 2023-01-26 00:11:29
    • 수정2023-01-26 00: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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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엔 소방청 상황실로 갑니다.

조유진 소방위님,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네, 소방청입니다.

새해를 맞아 산을 찾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한파 경보 속에 산에 올랐다가 다치거나 조난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어제 새벽 강원도 횡성 봉복산에서 60대 부부가 길을 잃었다가 9시간 만에 헬기로 구조됐습니다.

당시 횡성군 최저 기온은 영하 22도였는데요.

다행히 구조된 부부의 건강 상태는 양호했습니다.

또 태백산 장군봉 정상에서는 60대 여성이 일행과 사진을 찍다가 뒤로 넘어지며 크게 다쳤습니다.

혼자 힘으론 산에서 내려오기 힘들어 구조를 요청했고, 1시간여 만에 헬기로 구조됐습니다.

겨울에는 해가 빨리 지고, 조난과 실족 등 산악 사고가 많은 만큼 산행 장비를 철저히 준비하고 오후 4시 전에는 하산해야 하겠습니다.

충남 홍성에서는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1시간 반 만에 진화됐습니다.

집에 있던 아버지와 딸들이 대피했는데, 50대 아버지가 얼굴 등에 화상을 입었습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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