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주의보’ 인천에도 7㎝ 눈…출근길 혼잡·큰 피해 없어

입력 2023.01.26 (09:18) 수정 2023.01.26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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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설주의보가 내린 인천 지역에도 밤새 7㎝가 넘는 눈이 내렸습니다.

수도권기상청은 인천에는 어젯밤 11시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오전 8시 현재까지 연평도 7.3㎝, 인천 중구 6.9㎝, 서구 경서동 6.1㎝, 옹진군 영흥도 6㎝, 옹진군 덕적도 5.8㎝ 등 적설량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오전 8시 넘어서도 눈이 계속 내리면서 출근시간대 도심의 주요 도로는 큰 혼잡을 빚었지만, 현재까지 별다른 피해는 없습니다.

인천시와 10개 군·구는 어젯밤부터 오늘 아침까지 도심 주요 도로에 제설제 1천793톤을 뿌리고 제설 작업에 장비 173대와 공무원 502명을 투입했습니다.

공무원 881명은 비상 근무 체제를 유지하면서 기상과 취약 지역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수도권기상청은 인천 지역에 오늘 오후까지 2∼7㎝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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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설주의보’ 인천에도 7㎝ 눈…출근길 혼잡·큰 피해 없어
    • 입력 2023-01-26 09:18:35
    • 수정2023-01-26 09:25:24
    사회
대설주의보가 내린 인천 지역에도 밤새 7㎝가 넘는 눈이 내렸습니다.

수도권기상청은 인천에는 어젯밤 11시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오전 8시 현재까지 연평도 7.3㎝, 인천 중구 6.9㎝, 서구 경서동 6.1㎝, 옹진군 영흥도 6㎝, 옹진군 덕적도 5.8㎝ 등 적설량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오전 8시 넘어서도 눈이 계속 내리면서 출근시간대 도심의 주요 도로는 큰 혼잡을 빚었지만, 현재까지 별다른 피해는 없습니다.

인천시와 10개 군·구는 어젯밤부터 오늘 아침까지 도심 주요 도로에 제설제 1천793톤을 뿌리고 제설 작업에 장비 173대와 공무원 502명을 투입했습니다.

공무원 881명은 비상 근무 체제를 유지하면서 기상과 취약 지역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수도권기상청은 인천 지역에 오늘 오후까지 2∼7㎝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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