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취약계층 대상 에너지요금 지원 2배로 확대

입력 2023.01.26 (09:45) 수정 2023.01.2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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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겨울철 난방비 부담 증가에 따라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을 추가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에너지바우처 지원금과 도시가스 요금할인폭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에 따라 취약계층은 올 겨울 에너지바우처를 기존 15.2만 원에서 30.4만 원으로 두 배 더 받게 됩니다. 취약계층을 위한 가스요금 할인액도 기존 9천 원~3만 6천 원에서 만 8천 원~7만2천 원으로 두 배 늘어납니다.

정부는 계속된 한파로 인한 난방 수요 증가를 확대 이유로 들었습니다.

정부는 지난 연말과 올해 초에 걸쳐,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에너지바우처 추가 지급과 가스요금 감면을 한 차례 시행했지만, 한파가 이어지면서 이번에 다시 한번 지원폭을 확대해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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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1-26 09:45:09
    • 수정2023-01-26 16:30:47
    경제
정부가 겨울철 난방비 부담 증가에 따라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을 추가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에너지바우처 지원금과 도시가스 요금할인폭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에 따라 취약계층은 올 겨울 에너지바우처를 기존 15.2만 원에서 30.4만 원으로 두 배 더 받게 됩니다. 취약계층을 위한 가스요금 할인액도 기존 9천 원~3만 6천 원에서 만 8천 원~7만2천 원으로 두 배 늘어납니다.

정부는 계속된 한파로 인한 난방 수요 증가를 확대 이유로 들었습니다.

정부는 지난 연말과 올해 초에 걸쳐,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에너지바우처 추가 지급과 가스요금 감면을 한 차례 시행했지만, 한파가 이어지면서 이번에 다시 한번 지원폭을 확대해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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