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재산 줄어도 기부는 늘어…약 33조 원 기부

입력 2023.01.26 (10:44) 수정 2023.01.2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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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갑부들이 지난해 주식시장 침체로 인한 자산 감소에도 불구하고 더 많은 돈은 기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 산하 투자전문매체는 미국의 자산가 상위 25인이 지난해 모두 250억 달러, 약 33조4천억 원을 기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주식시장이 호조였던 지난 2021년의 200억 달러를 넘어서는 수치입니다.

'투자의 달인' 워런 버핏은 지난 한 해 동안 54억 달러, 6조7천억 원을 기부했습니다.

버핏이 지금까지 기부한 금액의 합계는 515억 달러로, 그는 미국에서 가장 많은 기부금을 낸 개인으로 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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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재산 줄어도 기부는 늘어…약 33조 원 기부
    • 입력 2023-01-26 10:44:01
    • 수정2023-01-26 10:4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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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갑부들이 지난해 주식시장 침체로 인한 자산 감소에도 불구하고 더 많은 돈은 기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 산하 투자전문매체는 미국의 자산가 상위 25인이 지난해 모두 250억 달러, 약 33조4천억 원을 기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주식시장이 호조였던 지난 2021년의 200억 달러를 넘어서는 수치입니다.

'투자의 달인' 워런 버핏은 지난 한 해 동안 54억 달러, 6조7천억 원을 기부했습니다.

버핏이 지금까지 기부한 금액의 합계는 515억 달러로, 그는 미국에서 가장 많은 기부금을 낸 개인으로 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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