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편의점 커피 구매도 개인 용기로…이용자 3배 늘어

커피 전문점 뿐만 아니라 편의점에서도 개인 텀블러나 컵을 가져와 커피를 구매하는 고객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븐일레븐은 개인 용기를 이용해 자사 편의점에서 구매해간 커피가 50만 잔을 넘어섰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세븐일레븐은 2021년 관련 제도 도입 이후 이용객이 차츰 늘면서, 특히 지난해 3월부터 12월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3배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세븐일레븐은 일회용품 줄이기 움직임과 젊은 세대의 가치소비 선호가 맞물린 결과로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