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中 해커그룹 사이버 공격에 “유관국과 필요한 소통 지속”
입력 2023.01.26 (17:15)
수정 2023.01.26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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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중국 해커그룹의 정부 학술기관 해킹에 대해 “유관국과 필요한 소통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26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이 해킹 건에 대해서 국내 유관부서 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임 대변인이 언급한 ‘유관국’은 중국을 의미하는 거로 해석됩니다.
혐한 성향으로 알려진 중국 해커그룹 ‘샤오치잉’은 설 당일인 이달 22일 우리말학회와 한국고고학회를 비롯한 국내 12개 학술기관 홈페이지를 해킹했습니다.
앞서 샤오치잉은 온라인 메신저 ‘텔레그램’을 통해 국내 공공기관 2천 곳 해킹이 목표라고 예고했습니다.
이들은 자신을 “중국 정부를 위해 일하지 않는 ‘자유로운 그룹’”이라고 밝히면서, “한국을 훈련장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비슷한 시기 문화체육관광부와 관련 기관 홈페이지 일부에도 사이버 공격으로 추정되는 접근이 포착됐지만, 공격 주체는 명확히 규명되지 않은 거로 전해졌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국가정보원, 경찰은 해커그룹 추적 등 수사 공조를 시작했습니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26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이 해킹 건에 대해서 국내 유관부서 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임 대변인이 언급한 ‘유관국’은 중국을 의미하는 거로 해석됩니다.
혐한 성향으로 알려진 중국 해커그룹 ‘샤오치잉’은 설 당일인 이달 22일 우리말학회와 한국고고학회를 비롯한 국내 12개 학술기관 홈페이지를 해킹했습니다.
앞서 샤오치잉은 온라인 메신저 ‘텔레그램’을 통해 국내 공공기관 2천 곳 해킹이 목표라고 예고했습니다.
이들은 자신을 “중국 정부를 위해 일하지 않는 ‘자유로운 그룹’”이라고 밝히면서, “한국을 훈련장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비슷한 시기 문화체육관광부와 관련 기관 홈페이지 일부에도 사이버 공격으로 추정되는 접근이 포착됐지만, 공격 주체는 명확히 규명되지 않은 거로 전해졌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국가정보원, 경찰은 해커그룹 추적 등 수사 공조를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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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교부, 中 해커그룹 사이버 공격에 “유관국과 필요한 소통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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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1-26 17:15:19
- 수정2023-01-26 17:42:47

정부가 중국 해커그룹의 정부 학술기관 해킹에 대해 “유관국과 필요한 소통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26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이 해킹 건에 대해서 국내 유관부서 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임 대변인이 언급한 ‘유관국’은 중국을 의미하는 거로 해석됩니다.
혐한 성향으로 알려진 중국 해커그룹 ‘샤오치잉’은 설 당일인 이달 22일 우리말학회와 한국고고학회를 비롯한 국내 12개 학술기관 홈페이지를 해킹했습니다.
앞서 샤오치잉은 온라인 메신저 ‘텔레그램’을 통해 국내 공공기관 2천 곳 해킹이 목표라고 예고했습니다.
이들은 자신을 “중국 정부를 위해 일하지 않는 ‘자유로운 그룹’”이라고 밝히면서, “한국을 훈련장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비슷한 시기 문화체육관광부와 관련 기관 홈페이지 일부에도 사이버 공격으로 추정되는 접근이 포착됐지만, 공격 주체는 명확히 규명되지 않은 거로 전해졌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국가정보원, 경찰은 해커그룹 추적 등 수사 공조를 시작했습니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26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이 해킹 건에 대해서 국내 유관부서 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임 대변인이 언급한 ‘유관국’은 중국을 의미하는 거로 해석됩니다.
혐한 성향으로 알려진 중국 해커그룹 ‘샤오치잉’은 설 당일인 이달 22일 우리말학회와 한국고고학회를 비롯한 국내 12개 학술기관 홈페이지를 해킹했습니다.
앞서 샤오치잉은 온라인 메신저 ‘텔레그램’을 통해 국내 공공기관 2천 곳 해킹이 목표라고 예고했습니다.
이들은 자신을 “중국 정부를 위해 일하지 않는 ‘자유로운 그룹’”이라고 밝히면서, “한국을 훈련장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비슷한 시기 문화체육관광부와 관련 기관 홈페이지 일부에도 사이버 공격으로 추정되는 접근이 포착됐지만, 공격 주체는 명확히 규명되지 않은 거로 전해졌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국가정보원, 경찰은 해커그룹 추적 등 수사 공조를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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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혜 기자 ne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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