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미 육군과 ‘한미 전략 비전서’ 체결…“연합방위태세 강화”

입력 2023.01.26 (17:30) 수정 2023.01.2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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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이 미국 육군과 연합방위태세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 비전서에 서명했습니다.

지난 21일부터 미 육군 초청으로 방미 중인 박정환 육군참모총장은 맥콘빌 미 육군참모총장과 '한-미 전략 비전서'를 체결했다고 오늘(26일) 육군이 밝혔습니다.

이번 체결은 육군의 군사·안보협력과 군사과학기술, 우주 분야 협력을 포괄하는 비전서로, 양국 육군 간 안보 협력 범위와 수준을 확대·심화하는 개념이라고 육군은 설명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맥콘빌 미 육군총장은 "이번 전략 비전서 체결로 향후 한미 육군의 연합방위태세 강화는 물론 미래 육군 건설을 위한 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총장은 전략 비전서 체결에 이어 미 육군본부 장성급 참모진들과 한미 육군 현안토의를 진행했고, 올해 예정된 다양한 연합훈련에 대한 긴밀한 협조도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략 비전서 체결 후 박 총장은 군 장병 의료지원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중증외상 환자 회복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미 월터리드 국군 의료센터도 찾았습니다.

[사진 출처 : 육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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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1-26 17:30:04
    • 수정2023-01-26 17:45:24
    정치
육군이 미국 육군과 연합방위태세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 비전서에 서명했습니다.

지난 21일부터 미 육군 초청으로 방미 중인 박정환 육군참모총장은 맥콘빌 미 육군참모총장과 '한-미 전략 비전서'를 체결했다고 오늘(26일) 육군이 밝혔습니다.

이번 체결은 육군의 군사·안보협력과 군사과학기술, 우주 분야 협력을 포괄하는 비전서로, 양국 육군 간 안보 협력 범위와 수준을 확대·심화하는 개념이라고 육군은 설명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맥콘빌 미 육군총장은 "이번 전략 비전서 체결로 향후 한미 육군의 연합방위태세 강화는 물론 미래 육군 건설을 위한 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총장은 전략 비전서 체결에 이어 미 육군본부 장성급 참모진들과 한미 육군 현안토의를 진행했고, 올해 예정된 다양한 연합훈련에 대한 긴밀한 협조도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략 비전서 체결 후 박 총장은 군 장병 의료지원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중증외상 환자 회복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미 월터리드 국군 의료센터도 찾았습니다.

[사진 출처 : 육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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