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에 흩어진 ‘4·3 기록 조사보고서’ 발간

입력 2023.01.26 (21:47) 수정 2023.01.26 (21:5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제주가 아닌 다른 지역의 4·3과 관련된 장소와 인물을 기록한 조사 보고서가 발간됐습니다.

'도 외 4·3 유적지 조사단'이 지난 2년간 현장조사를 해서 내놓은 보고서에는 4.3 양민들이 끌려간 형무소 등에 대한 내용과 서울 현충원과 대전 현충원에 안장된 4·3 관련 인물들이 기술돼 있습니다.

또 1948년 진압군과 무장대와의 4·28 평화회담을 추진한 김익렬 연대장의 경남 하동 생가를 확인한 내용 등도 담겨 있습니다.

조사단은 그동안 형무소와 학살터 중심으로만 다뤘던 유적지 범위를 관련 인물의 흔적이 담긴 곳으로 확장했다는 점에 이번 보고서의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전국 곳곳에 흩어진 ‘4·3 기록 조사보고서’ 발간
    • 입력 2023-01-26 21:47:22
    • 수정2023-01-26 21:59:04
    뉴스9(제주)
제주가 아닌 다른 지역의 4·3과 관련된 장소와 인물을 기록한 조사 보고서가 발간됐습니다.

'도 외 4·3 유적지 조사단'이 지난 2년간 현장조사를 해서 내놓은 보고서에는 4.3 양민들이 끌려간 형무소 등에 대한 내용과 서울 현충원과 대전 현충원에 안장된 4·3 관련 인물들이 기술돼 있습니다.

또 1948년 진압군과 무장대와의 4·28 평화회담을 추진한 김익렬 연대장의 경남 하동 생가를 확인한 내용 등도 담겨 있습니다.

조사단은 그동안 형무소와 학살터 중심으로만 다뤘던 유적지 범위를 관련 인물의 흔적이 담긴 곳으로 확장했다는 점에 이번 보고서의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제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