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 ‘공수양면’ 보강…K리그1에 도전장
입력 2023.01.26 (21:52)
수정 2023.01.26 (22:0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1부 리그로 승격한 프로축구 대전하나시티즌의 해외 전지훈련 소식 전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팀에 새로 합류한 선수들을 태국 현지에서 만나봤습니다.
대전은 공수 양면에 검증된 자원들을 영입하면서 1부 리그에서도 맹활약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박연선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전의 첫 영입은 K리그2 득점왕 유강현이었습니다.
지난 시즌 19골로 충남아산FC 득점의 절반을 책임지며 국내 선수로는 4년 만에 최고 골잡이 자리에 올랐습니다.
[유강현/대전하나시티즌 공격수 : "스무 골을 채우지 못해서 많이 아쉬웠는데, K리그1 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목표는 20골로 시작하고 싶습니다."]
유강현의 파트너로는 함께 득점왕 경쟁을 펼쳤던 경남FC의 티아고가 합류했습니다.
190㎝의 장신으로 전지훈련에서부터 시원한 헤더를 뽐내고 있습니다.
[티아고/대전하나시티즌 공격수 : "이제 같은 팀에 있으니까 서로 도와서 최대한 많은 공격 포인트를 쌓아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자고 함께 얘기를 나눴습니다."]
최대 약점으로 꼽히던 측면 수비수 자리에는 국가대표 출신 오재석이 자리했고,
[오재석/대전하나시티즌 수비수 : "팀 분위기가 정말 좋기 때문에, 선수들 박수 쳐주고 같이 함께 해주고 어려울 때 제일 앞에 서고 이런 역할이 중요할 것 같고요."]
2019년 폴란드에서 열린 스무 살 이하 월드컵 준우승의 주역인 수비수 김현우를 영입해 김재우의 입대 공백을 메웠습니다.
[김현우/대전하나시티즌 수비수 : "(장점이) 빌드업과 수비수치고 빠른 발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감독님이 원하는 역할을 잘 수행하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이 밖에도 대전은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정상급 선수를 계속 물색하고 있어 추가 영입도 기대됩니다.
승격을 이룬 선수단에 약점을 채워줄 신입생들이 가세하면서 대전하나시티즌이 K리그1에서도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지금까지 태국 촌부리에서 KBS 뉴스 박연선입니다.
촬영기자:신유상
1부 리그로 승격한 프로축구 대전하나시티즌의 해외 전지훈련 소식 전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팀에 새로 합류한 선수들을 태국 현지에서 만나봤습니다.
대전은 공수 양면에 검증된 자원들을 영입하면서 1부 리그에서도 맹활약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박연선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전의 첫 영입은 K리그2 득점왕 유강현이었습니다.
지난 시즌 19골로 충남아산FC 득점의 절반을 책임지며 국내 선수로는 4년 만에 최고 골잡이 자리에 올랐습니다.
[유강현/대전하나시티즌 공격수 : "스무 골을 채우지 못해서 많이 아쉬웠는데, K리그1 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목표는 20골로 시작하고 싶습니다."]
유강현의 파트너로는 함께 득점왕 경쟁을 펼쳤던 경남FC의 티아고가 합류했습니다.
190㎝의 장신으로 전지훈련에서부터 시원한 헤더를 뽐내고 있습니다.
[티아고/대전하나시티즌 공격수 : "이제 같은 팀에 있으니까 서로 도와서 최대한 많은 공격 포인트를 쌓아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자고 함께 얘기를 나눴습니다."]
최대 약점으로 꼽히던 측면 수비수 자리에는 국가대표 출신 오재석이 자리했고,
[오재석/대전하나시티즌 수비수 : "팀 분위기가 정말 좋기 때문에, 선수들 박수 쳐주고 같이 함께 해주고 어려울 때 제일 앞에 서고 이런 역할이 중요할 것 같고요."]
2019년 폴란드에서 열린 스무 살 이하 월드컵 준우승의 주역인 수비수 김현우를 영입해 김재우의 입대 공백을 메웠습니다.
[김현우/대전하나시티즌 수비수 : "(장점이) 빌드업과 수비수치고 빠른 발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감독님이 원하는 역할을 잘 수행하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이 밖에도 대전은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정상급 선수를 계속 물색하고 있어 추가 영입도 기대됩니다.
승격을 이룬 선수단에 약점을 채워줄 신입생들이 가세하면서 대전하나시티즌이 K리그1에서도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지금까지 태국 촌부리에서 KBS 뉴스 박연선입니다.
촬영기자:신유상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대전하나시티즌, ‘공수양면’ 보강…K리그1에 도전장
-
- 입력 2023-01-26 21:52:26
- 수정2023-01-26 22:04:34

[앵커]
1부 리그로 승격한 프로축구 대전하나시티즌의 해외 전지훈련 소식 전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팀에 새로 합류한 선수들을 태국 현지에서 만나봤습니다.
대전은 공수 양면에 검증된 자원들을 영입하면서 1부 리그에서도 맹활약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박연선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전의 첫 영입은 K리그2 득점왕 유강현이었습니다.
지난 시즌 19골로 충남아산FC 득점의 절반을 책임지며 국내 선수로는 4년 만에 최고 골잡이 자리에 올랐습니다.
[유강현/대전하나시티즌 공격수 : "스무 골을 채우지 못해서 많이 아쉬웠는데, K리그1 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목표는 20골로 시작하고 싶습니다."]
유강현의 파트너로는 함께 득점왕 경쟁을 펼쳤던 경남FC의 티아고가 합류했습니다.
190㎝의 장신으로 전지훈련에서부터 시원한 헤더를 뽐내고 있습니다.
[티아고/대전하나시티즌 공격수 : "이제 같은 팀에 있으니까 서로 도와서 최대한 많은 공격 포인트를 쌓아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자고 함께 얘기를 나눴습니다."]
최대 약점으로 꼽히던 측면 수비수 자리에는 국가대표 출신 오재석이 자리했고,
[오재석/대전하나시티즌 수비수 : "팀 분위기가 정말 좋기 때문에, 선수들 박수 쳐주고 같이 함께 해주고 어려울 때 제일 앞에 서고 이런 역할이 중요할 것 같고요."]
2019년 폴란드에서 열린 스무 살 이하 월드컵 준우승의 주역인 수비수 김현우를 영입해 김재우의 입대 공백을 메웠습니다.
[김현우/대전하나시티즌 수비수 : "(장점이) 빌드업과 수비수치고 빠른 발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감독님이 원하는 역할을 잘 수행하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이 밖에도 대전은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정상급 선수를 계속 물색하고 있어 추가 영입도 기대됩니다.
승격을 이룬 선수단에 약점을 채워줄 신입생들이 가세하면서 대전하나시티즌이 K리그1에서도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지금까지 태국 촌부리에서 KBS 뉴스 박연선입니다.
촬영기자:신유상
1부 리그로 승격한 프로축구 대전하나시티즌의 해외 전지훈련 소식 전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팀에 새로 합류한 선수들을 태국 현지에서 만나봤습니다.
대전은 공수 양면에 검증된 자원들을 영입하면서 1부 리그에서도 맹활약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박연선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전의 첫 영입은 K리그2 득점왕 유강현이었습니다.
지난 시즌 19골로 충남아산FC 득점의 절반을 책임지며 국내 선수로는 4년 만에 최고 골잡이 자리에 올랐습니다.
[유강현/대전하나시티즌 공격수 : "스무 골을 채우지 못해서 많이 아쉬웠는데, K리그1 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목표는 20골로 시작하고 싶습니다."]
유강현의 파트너로는 함께 득점왕 경쟁을 펼쳤던 경남FC의 티아고가 합류했습니다.
190㎝의 장신으로 전지훈련에서부터 시원한 헤더를 뽐내고 있습니다.
[티아고/대전하나시티즌 공격수 : "이제 같은 팀에 있으니까 서로 도와서 최대한 많은 공격 포인트를 쌓아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자고 함께 얘기를 나눴습니다."]
최대 약점으로 꼽히던 측면 수비수 자리에는 국가대표 출신 오재석이 자리했고,
[오재석/대전하나시티즌 수비수 : "팀 분위기가 정말 좋기 때문에, 선수들 박수 쳐주고 같이 함께 해주고 어려울 때 제일 앞에 서고 이런 역할이 중요할 것 같고요."]
2019년 폴란드에서 열린 스무 살 이하 월드컵 준우승의 주역인 수비수 김현우를 영입해 김재우의 입대 공백을 메웠습니다.
[김현우/대전하나시티즌 수비수 : "(장점이) 빌드업과 수비수치고 빠른 발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감독님이 원하는 역할을 잘 수행하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이 밖에도 대전은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정상급 선수를 계속 물색하고 있어 추가 영입도 기대됩니다.
승격을 이룬 선수단에 약점을 채워줄 신입생들이 가세하면서 대전하나시티즌이 K리그1에서도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지금까지 태국 촌부리에서 KBS 뉴스 박연선입니다.
촬영기자:신유상
-
-
박연선 기자 zion@kbs.co.kr
박연선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