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창원간첩단’ 연루 혐의 4명 체포적부심 기각

'창원간첩단' 사건 연루 혐의로 체포된 4명이 체포가 부당하다며 법원에 석방을 검토해달라고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체포된 경남진보연합 조직위원장 A 씨 등 4명이 청구한 체포적부심을 어제 기각했습니다.

A 씨 등 4명은 '자주통일 민중전위' 관계자로 2016년부터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북한 관련 인사와 만나 지령을 받고 활동한 혐의로 지난 28일 체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