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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서울 봉화대 유적, 사적 지정 추진…전남 9곳

입력 2023.01.30 (08:07) 수정 2023.01.30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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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후기에 여수에서 시작해 서울까지 연결되며 군사 통신 역할을 했던 봉화대 유적의 사적 지정이 추진됩니다.

문화재청은 여수 돌산도에서 서울 목멱산을 연결하는 '제 5로 직봉' 노선의 봉수 유적 21개를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하기 위해 최근 전라남도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었고, 현장 조사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제 5로 직봉'은 여수 돌산도에서 출발해 고흥, 완도, 진도, 영광 등으로 연결됐으며 전남 지역에만 봉수 9곳이 사적 지정 대상에 포함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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