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익산시 “한옥 지으면 1억 2천만 원 지원”

입력 2023.01.30 (10:19) 수정 2023.01.3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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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익산시가 고도지구 한옥 건축 지원을 강화하고 나섰습니다.

진안 학동마을의 다목적 체험관과 썰매장이 문을 열었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장은송 기자입니다.

[리포트]

익산시는 금마면과 왕궁면 고도지구 한옥 건축 지원을 확대해 역사성을 회복하고 지역경제도 활성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곳에 한옥을 지으면 1억 2천만 원까지 지원하기로 하고, 내년도 대상자 모집에 들어갔습니다.

희망자는 오는 8월 말까지 익산시 문화유산과에 신청해야 하며, 한옥 공사는 고도보존 육성지역 심의위원회의 설계도면 검토 등을 거쳐 진행합니다.

[조승재/익산시 문화유산과 계장 : "고풍스러운 한옥 자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서 고도 익산의 경관을 회복시켜 관광객 방문을 유도해 지역 주민들의 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습니다."]

진안군 정천면 학동마을 다목적 체험관과 얼음 썰매장이 문을 열었습니다.

2층짜리 다목적 체험관은 마을 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3년 만에 완공했으며, 음식과 농촌 체험 행사, 각종 회의, 마을 공동체 활동 등을 진행할 수 있는 공간을 갖췄습니다.

얼음 썰매장은 다음 달 19일까지 무료로 운영하며, 썰매도 무료로 빌려줍니다.

[김복순/학동마을 : "얼음 썰매장과 추억의 먹을거리 체험, 시골의 정과 손맛을 느낄 수 있는 학동마을로 놀러 오세요."]

남원시 등은 오는 10월 세계 드론 경주 대회와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한 2차 실무 회의를 열었습니다.

국토교통부 공무원 등과 대한민국항공회, 대한드론축구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업무 분담을 점검하고 긴밀히 협력하는 방안도 모색했습니다.

남원시는 정부와 지자체, 공공 기관, 민간단체 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차질 없는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장은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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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의 창] 익산시 “한옥 지으면 1억 2천만 원 지원”
    • 입력 2023-01-30 10:19:12
    • 수정2023-01-30 10:36:19
    930뉴스(전주)
[앵커]

익산시가 고도지구 한옥 건축 지원을 강화하고 나섰습니다.

진안 학동마을의 다목적 체험관과 썰매장이 문을 열었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장은송 기자입니다.

[리포트]

익산시는 금마면과 왕궁면 고도지구 한옥 건축 지원을 확대해 역사성을 회복하고 지역경제도 활성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곳에 한옥을 지으면 1억 2천만 원까지 지원하기로 하고, 내년도 대상자 모집에 들어갔습니다.

희망자는 오는 8월 말까지 익산시 문화유산과에 신청해야 하며, 한옥 공사는 고도보존 육성지역 심의위원회의 설계도면 검토 등을 거쳐 진행합니다.

[조승재/익산시 문화유산과 계장 : "고풍스러운 한옥 자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서 고도 익산의 경관을 회복시켜 관광객 방문을 유도해 지역 주민들의 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습니다."]

진안군 정천면 학동마을 다목적 체험관과 얼음 썰매장이 문을 열었습니다.

2층짜리 다목적 체험관은 마을 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3년 만에 완공했으며, 음식과 농촌 체험 행사, 각종 회의, 마을 공동체 활동 등을 진행할 수 있는 공간을 갖췄습니다.

얼음 썰매장은 다음 달 19일까지 무료로 운영하며, 썰매도 무료로 빌려줍니다.

[김복순/학동마을 : "얼음 썰매장과 추억의 먹을거리 체험, 시골의 정과 손맛을 느낄 수 있는 학동마을로 놀러 오세요."]

남원시 등은 오는 10월 세계 드론 경주 대회와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한 2차 실무 회의를 열었습니다.

국토교통부 공무원 등과 대한민국항공회, 대한드론축구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업무 분담을 점검하고 긴밀히 협력하는 방안도 모색했습니다.

남원시는 정부와 지자체, 공공 기관, 민간단체 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차질 없는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장은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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