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총기 난사, “사건 발단은 100달러 지게차 수리비 청구서”

입력 2023.01.30 (10:44) 수정 2023.01.30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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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7명이 숨진 총기 난사 사건은 12만 원짜리 수리비 청구서가 발단이 됐다고, A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버섯 농장 2곳에서 7명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중국계 이주 노동자 자오 천리는 100달러, 우리돈 12만여 원의 지게차 수리비 청구서를 받고 격분해 총을 쐈다고 진술했습니다.

자오는 검찰 수사관들에게 자신이 몰던 지게차와 동료의 불도저가 충돌했는데, 농장 관리자가 수리비 100달러를 청구한 것에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앞서 현지 지역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농장에서 괴롭힘을 당했는데 자신의 항의는 무시됐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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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3-01-30 10:5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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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7명이 숨진 총기 난사 사건은 12만 원짜리 수리비 청구서가 발단이 됐다고, A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버섯 농장 2곳에서 7명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중국계 이주 노동자 자오 천리는 100달러, 우리돈 12만여 원의 지게차 수리비 청구서를 받고 격분해 총을 쐈다고 진술했습니다.

자오는 검찰 수사관들에게 자신이 몰던 지게차와 동료의 불도저가 충돌했는데, 농장 관리자가 수리비 100달러를 청구한 것에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앞서 현지 지역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농장에서 괴롭힘을 당했는데 자신의 항의는 무시됐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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