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5세 이하 외국인 자녀 보육료 지원

입력 2023.01.30 (17:19) 수정 2023.01.30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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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올해부터 도내 어린이집에 다니는 0~5세 외국인 자녀 보육료를 월 10만 원씩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3~5세 유아는 이달부터, 0~2세 영아는 관련 조례 개정을 거쳐 3월부터 지급합니다.

이를 위해 올해 본예산에 25억 원의 도비를 확보했으며, 시·군비 85억 원을 더해 모두 1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입니다.

0~5세 외국인 자녀 보육료를 모두 지원하기는 경기도가 전국 광역지자체 가운데 처음입니다.

인천광역시의 경우 5세 자녀에, 광주광역시는 3~5세 자녀에 월 28만 원씩 지급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내 기초지자체 가운데 안산·시흥·김포·군포·포천 등 5개 시가 0~5세, 부천시가 3~5세 외국인 자녀 보육료를 지원하고 있는데 시별·연령별로 5만~18만 원으로 차이가 있습니다.

이들 기초지자체는 도비 지원액만큼 자체 예산을 절감하게 됩니다.

내국인 자녀의 경우 국비와 지방비로 보육료를 지원하고 있는데 0~2세가 37만5천~51만 4천 원, 3~5세가 28만 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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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5세 이하 외국인 자녀 보육료 지원
    • 입력 2023-01-30 17:19:59
    • 수정2023-01-30 17:32:23
    사회
경기도는 올해부터 도내 어린이집에 다니는 0~5세 외국인 자녀 보육료를 월 10만 원씩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3~5세 유아는 이달부터, 0~2세 영아는 관련 조례 개정을 거쳐 3월부터 지급합니다.

이를 위해 올해 본예산에 25억 원의 도비를 확보했으며, 시·군비 85억 원을 더해 모두 1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입니다.

0~5세 외국인 자녀 보육료를 모두 지원하기는 경기도가 전국 광역지자체 가운데 처음입니다.

인천광역시의 경우 5세 자녀에, 광주광역시는 3~5세 자녀에 월 28만 원씩 지급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내 기초지자체 가운데 안산·시흥·김포·군포·포천 등 5개 시가 0~5세, 부천시가 3~5세 외국인 자녀 보육료를 지원하고 있는데 시별·연령별로 5만~18만 원으로 차이가 있습니다.

이들 기초지자체는 도비 지원액만큼 자체 예산을 절감하게 됩니다.

내국인 자녀의 경우 국비와 지방비로 보육료를 지원하고 있는데 0~2세가 37만5천~51만 4천 원, 3~5세가 28만 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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