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속 야외에 방치된 주취자 숨져…경찰관 2명 입건
입력 2023.01.30 (20:26)
수정 2023.01.30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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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a/news/2023/01/30/20230130_RIFaLQ.jpg)
술에 취해 인사불성이 된 남성을 집 앞 계단에 방치하고 떠나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경찰관 2명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미아지구대 소속 A 경사와 B 경장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30일 새벽 1시 30분쯤 60대 남성 C 씨가 술에 취해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이후 C 씨를 자택인 서울 강북구 수유동에 있는 다가구 주택 앞까지 데려갔지만, C 씨가 집으로 들어가는지 확인하지 않은 채 현장에서 철수했습니다.
이날 서울에는 한파 주의보가 내려졌고, C 씨는 같은 날 오전 7시 15분쯤 이웃 주민에 의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A 경사와 B 경장의 조치가 적절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으며, 수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이들에 대한 징계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미아지구대 소속 A 경사와 B 경장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30일 새벽 1시 30분쯤 60대 남성 C 씨가 술에 취해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이후 C 씨를 자택인 서울 강북구 수유동에 있는 다가구 주택 앞까지 데려갔지만, C 씨가 집으로 들어가는지 확인하지 않은 채 현장에서 철수했습니다.
이날 서울에는 한파 주의보가 내려졌고, C 씨는 같은 날 오전 7시 15분쯤 이웃 주민에 의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A 경사와 B 경장의 조치가 적절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으며, 수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이들에 대한 징계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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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파 속 야외에 방치된 주취자 숨져…경찰관 2명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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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1-30 20:26:17
- 수정2023-01-30 20:4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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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인사불성이 된 남성을 집 앞 계단에 방치하고 떠나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경찰관 2명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미아지구대 소속 A 경사와 B 경장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30일 새벽 1시 30분쯤 60대 남성 C 씨가 술에 취해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이후 C 씨를 자택인 서울 강북구 수유동에 있는 다가구 주택 앞까지 데려갔지만, C 씨가 집으로 들어가는지 확인하지 않은 채 현장에서 철수했습니다.
이날 서울에는 한파 주의보가 내려졌고, C 씨는 같은 날 오전 7시 15분쯤 이웃 주민에 의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A 경사와 B 경장의 조치가 적절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으며, 수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이들에 대한 징계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미아지구대 소속 A 경사와 B 경장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30일 새벽 1시 30분쯤 60대 남성 C 씨가 술에 취해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이후 C 씨를 자택인 서울 강북구 수유동에 있는 다가구 주택 앞까지 데려갔지만, C 씨가 집으로 들어가는지 확인하지 않은 채 현장에서 철수했습니다.
이날 서울에는 한파 주의보가 내려졌고, C 씨는 같은 날 오전 7시 15분쯤 이웃 주민에 의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A 경사와 B 경장의 조치가 적절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으며, 수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이들에 대한 징계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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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린 기자 eyer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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