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인터뷰] 연금, 더 많이 오래 낸다?
입력 2023.01.30 (23:42)
수정 2023.01.31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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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41년 적자 전환, 2055년 고갈.
지난주 발표된 국민연금 기금 전망 결괍니다.
연금 개혁을 더 늦출 수 없는 상황이죠.
지금 민간위원회에서 개혁안 초안을 만들고 있는데, 워낙 민감한 내용이다 보니 합의안이 나오지 못했습니다.
어떤 방안들이 논의되고 있는지 유혜미 한양대 경제금융학부 교수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개혁 없이 이대로 쭉 간다면 국민연금은 2055년 고갈됩니다.
32년 남은 셈인데, 그 이후엔 어떻게 되는 겁니까?
[앵커]
그래서 연금개혁 민간자문위원회가 초안을 논의 중이죠.
납입 금액을 올려야 한다는 방향성에는 공감한 것 같은데, 얼마나 더 내게 되는 걸까요?
[앵커]
보험료율 말고 연령 조정 얘기도 나오던데 지금은 만 나이로 59세까지 국민연금을 내고, 단계적으로 약간의 격차를 두고 연금을 수령하는데 이걸 국민연금을 받기 직전연도까지 더 오래 내자는 거죠?
[앵커]
더 오래 내려면 결국 장년층의 경제 활동이 보장되어야 합니다.
정년 연장이 되지않는 상황에서 개혁이 가능합니까?
[앵커]
핵심 쟁점은 얼마나 받느냐 아니겠습니까?
더 많이 내야한다면 더 많이 받아야 설득력이 있을텐데, 이걸 놓고 민간자문위원들의 의견이 엇갈린다면서요?
[앵커]
국민적 공감아래 계획대로 개혁이 된다면 좋겠지만 국민연금을 둘러싼 '불신', 사실 이게 개혁의 걸림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불신, 어떻게 해소해야 할까요?
2041년 적자 전환, 2055년 고갈.
지난주 발표된 국민연금 기금 전망 결괍니다.
연금 개혁을 더 늦출 수 없는 상황이죠.
지금 민간위원회에서 개혁안 초안을 만들고 있는데, 워낙 민감한 내용이다 보니 합의안이 나오지 못했습니다.
어떤 방안들이 논의되고 있는지 유혜미 한양대 경제금융학부 교수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개혁 없이 이대로 쭉 간다면 국민연금은 2055년 고갈됩니다.
32년 남은 셈인데, 그 이후엔 어떻게 되는 겁니까?
[앵커]
그래서 연금개혁 민간자문위원회가 초안을 논의 중이죠.
납입 금액을 올려야 한다는 방향성에는 공감한 것 같은데, 얼마나 더 내게 되는 걸까요?
[앵커]
보험료율 말고 연령 조정 얘기도 나오던데 지금은 만 나이로 59세까지 국민연금을 내고, 단계적으로 약간의 격차를 두고 연금을 수령하는데 이걸 국민연금을 받기 직전연도까지 더 오래 내자는 거죠?
[앵커]
더 오래 내려면 결국 장년층의 경제 활동이 보장되어야 합니다.
정년 연장이 되지않는 상황에서 개혁이 가능합니까?
[앵커]
핵심 쟁점은 얼마나 받느냐 아니겠습니까?
더 많이 내야한다면 더 많이 받아야 설득력이 있을텐데, 이걸 놓고 민간자문위원들의 의견이 엇갈린다면서요?
[앵커]
국민적 공감아래 계획대로 개혁이 된다면 좋겠지만 국민연금을 둘러싼 '불신', 사실 이게 개혁의 걸림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불신, 어떻게 해소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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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1년 적자 전환, 2055년 고갈.
지난주 발표된 국민연금 기금 전망 결괍니다.
연금 개혁을 더 늦출 수 없는 상황이죠.
지금 민간위원회에서 개혁안 초안을 만들고 있는데, 워낙 민감한 내용이다 보니 합의안이 나오지 못했습니다.
어떤 방안들이 논의되고 있는지 유혜미 한양대 경제금융학부 교수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개혁 없이 이대로 쭉 간다면 국민연금은 2055년 고갈됩니다.
32년 남은 셈인데, 그 이후엔 어떻게 되는 겁니까?
[앵커]
그래서 연금개혁 민간자문위원회가 초안을 논의 중이죠.
납입 금액을 올려야 한다는 방향성에는 공감한 것 같은데, 얼마나 더 내게 되는 걸까요?
[앵커]
보험료율 말고 연령 조정 얘기도 나오던데 지금은 만 나이로 59세까지 국민연금을 내고, 단계적으로 약간의 격차를 두고 연금을 수령하는데 이걸 국민연금을 받기 직전연도까지 더 오래 내자는 거죠?
[앵커]
더 오래 내려면 결국 장년층의 경제 활동이 보장되어야 합니다.
정년 연장이 되지않는 상황에서 개혁이 가능합니까?
[앵커]
핵심 쟁점은 얼마나 받느냐 아니겠습니까?
더 많이 내야한다면 더 많이 받아야 설득력이 있을텐데, 이걸 놓고 민간자문위원들의 의견이 엇갈린다면서요?
[앵커]
국민적 공감아래 계획대로 개혁이 된다면 좋겠지만 국민연금을 둘러싼 '불신', 사실 이게 개혁의 걸림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불신, 어떻게 해소해야 할까요?
2041년 적자 전환, 2055년 고갈.
지난주 발표된 국민연금 기금 전망 결괍니다.
연금 개혁을 더 늦출 수 없는 상황이죠.
지금 민간위원회에서 개혁안 초안을 만들고 있는데, 워낙 민감한 내용이다 보니 합의안이 나오지 못했습니다.
어떤 방안들이 논의되고 있는지 유혜미 한양대 경제금융학부 교수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개혁 없이 이대로 쭉 간다면 국민연금은 2055년 고갈됩니다.
32년 남은 셈인데, 그 이후엔 어떻게 되는 겁니까?
[앵커]
그래서 연금개혁 민간자문위원회가 초안을 논의 중이죠.
납입 금액을 올려야 한다는 방향성에는 공감한 것 같은데, 얼마나 더 내게 되는 걸까요?
[앵커]
보험료율 말고 연령 조정 얘기도 나오던데 지금은 만 나이로 59세까지 국민연금을 내고, 단계적으로 약간의 격차를 두고 연금을 수령하는데 이걸 국민연금을 받기 직전연도까지 더 오래 내자는 거죠?
[앵커]
더 오래 내려면 결국 장년층의 경제 활동이 보장되어야 합니다.
정년 연장이 되지않는 상황에서 개혁이 가능합니까?
[앵커]
핵심 쟁점은 얼마나 받느냐 아니겠습니까?
더 많이 내야한다면 더 많이 받아야 설득력이 있을텐데, 이걸 놓고 민간자문위원들의 의견이 엇갈린다면서요?
[앵커]
국민적 공감아래 계획대로 개혁이 된다면 좋겠지만 국민연금을 둘러싼 '불신', 사실 이게 개혁의 걸림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불신, 어떻게 해소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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