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열사 주가 부풀린 뒤 지분 매각…그룹 사장 등 5명 기소

입력 2023.02.02 (07:49) 수정 2023.02.02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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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방검찰청은 배임 등의 혐의로 울산 소재 모 그룹 총괄사장 A씨와 계열사 전 대표 B씨 등 5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A씨 등은 2015년 말부터 2016년 초까지 계열사인 C주식회사가 코스닥 상장 폐지되는 것을 막기 위해 그룹 계열사 2곳을 동원해 허위 세금계산서를 발급하는 수법으로 회계상 영업 이익을 C 주식회사에 몰아주고, 이를 통해 주가가 상승하자 그룹이 소유한 지분을 팔아 이익을 챙긴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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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열사 주가 부풀린 뒤 지분 매각…그룹 사장 등 5명 기소
    • 입력 2023-02-02 07:49:07
    • 수정2023-02-02 07:56:23
    뉴스광장(울산)
울산지방검찰청은 배임 등의 혐의로 울산 소재 모 그룹 총괄사장 A씨와 계열사 전 대표 B씨 등 5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A씨 등은 2015년 말부터 2016년 초까지 계열사인 C주식회사가 코스닥 상장 폐지되는 것을 막기 위해 그룹 계열사 2곳을 동원해 허위 세금계산서를 발급하는 수법으로 회계상 영업 이익을 C 주식회사에 몰아주고, 이를 통해 주가가 상승하자 그룹이 소유한 지분을 팔아 이익을 챙긴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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