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던 차량 건물 들이받아 2명 사망…사고·화재 잇따라
입력 2023.02.02 (09:38)
수정 2023.02.02 (09:4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대낮 주택가 골목길에서 주행 중이던 차량이 갑자기 건물을 들이받아 2명이 숨졌습니다.
인천에서는 밤 사이 교통사고와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윤아림 기자입니다.
[리포트]
주행 중이던 차량이 갑자기 빠르게 질주하다 건물을 들이 받고 튕겨져 나옵니다.
충격의 여파로 차량은 형체를 알아보기 어렵게 파손됐습니다.
어제(1일) 오후 4시 10분쯤 서울 마포구 공덕동 주택가 골목에서 벌어진 사고입니다.
[사고 목격자/음성변조 : "차가 딱 봐도 엄청난 속도로 오고 있더라고요. 속도만 느껴지는 게 아니라 굉음이 되게 크게 들리더라고요. (건물을) 정면으로 충돌하고 차가 붕뜨더니 옆에 서 계시는 행인 분들을 덮치신 거에요."]
60대 운전자와 인근을 지나던 80대 행인이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이창경/사고 목격자 : "차가 불이 나는 줄 알고 연기가 나길래 망치를 카센터해서 망치 급하게 구해 가지고 유리를 운전석 깨고, 운전석 뒤에 깨고, 또 조수석 깨고 세군데 깨 보니까 사람이 있더라고요."]
경찰은 음주 운전 여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앞부분이 심하게 파손된 차량들, 주변에는 차량 파편들이 흩어져 있습니다.
어제 저녁 6시 40분쯤 인천시 서구 가정동의 한 삼거리에서 주행 중이던 승용차 2대가 충돌했습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사고 처리가 지연되면서 퇴근 시간 일대 차량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어젯밤 8시 20분쯤에는 인천 미추홀구 신기시장 인근의 한 상가 건물 1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고, 불은 40여분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건축 재료를 파는 매장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아림입니다.
촬영기자:최석규/영상편집:최정연/화면제공:시청자 송영훈
대낮 주택가 골목길에서 주행 중이던 차량이 갑자기 건물을 들이받아 2명이 숨졌습니다.
인천에서는 밤 사이 교통사고와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윤아림 기자입니다.
[리포트]
주행 중이던 차량이 갑자기 빠르게 질주하다 건물을 들이 받고 튕겨져 나옵니다.
충격의 여파로 차량은 형체를 알아보기 어렵게 파손됐습니다.
어제(1일) 오후 4시 10분쯤 서울 마포구 공덕동 주택가 골목에서 벌어진 사고입니다.
[사고 목격자/음성변조 : "차가 딱 봐도 엄청난 속도로 오고 있더라고요. 속도만 느껴지는 게 아니라 굉음이 되게 크게 들리더라고요. (건물을) 정면으로 충돌하고 차가 붕뜨더니 옆에 서 계시는 행인 분들을 덮치신 거에요."]
60대 운전자와 인근을 지나던 80대 행인이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이창경/사고 목격자 : "차가 불이 나는 줄 알고 연기가 나길래 망치를 카센터해서 망치 급하게 구해 가지고 유리를 운전석 깨고, 운전석 뒤에 깨고, 또 조수석 깨고 세군데 깨 보니까 사람이 있더라고요."]
경찰은 음주 운전 여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앞부분이 심하게 파손된 차량들, 주변에는 차량 파편들이 흩어져 있습니다.
어제 저녁 6시 40분쯤 인천시 서구 가정동의 한 삼거리에서 주행 중이던 승용차 2대가 충돌했습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사고 처리가 지연되면서 퇴근 시간 일대 차량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어젯밤 8시 20분쯤에는 인천 미추홀구 신기시장 인근의 한 상가 건물 1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고, 불은 40여분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건축 재료를 파는 매장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아림입니다.
촬영기자:최석규/영상편집:최정연/화면제공:시청자 송영훈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달리던 차량 건물 들이받아 2명 사망…사고·화재 잇따라
-
- 입력 2023-02-02 09:38:45
- 수정2023-02-02 09:43:44
[앵커]
대낮 주택가 골목길에서 주행 중이던 차량이 갑자기 건물을 들이받아 2명이 숨졌습니다.
인천에서는 밤 사이 교통사고와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윤아림 기자입니다.
[리포트]
주행 중이던 차량이 갑자기 빠르게 질주하다 건물을 들이 받고 튕겨져 나옵니다.
충격의 여파로 차량은 형체를 알아보기 어렵게 파손됐습니다.
어제(1일) 오후 4시 10분쯤 서울 마포구 공덕동 주택가 골목에서 벌어진 사고입니다.
[사고 목격자/음성변조 : "차가 딱 봐도 엄청난 속도로 오고 있더라고요. 속도만 느껴지는 게 아니라 굉음이 되게 크게 들리더라고요. (건물을) 정면으로 충돌하고 차가 붕뜨더니 옆에 서 계시는 행인 분들을 덮치신 거에요."]
60대 운전자와 인근을 지나던 80대 행인이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이창경/사고 목격자 : "차가 불이 나는 줄 알고 연기가 나길래 망치를 카센터해서 망치 급하게 구해 가지고 유리를 운전석 깨고, 운전석 뒤에 깨고, 또 조수석 깨고 세군데 깨 보니까 사람이 있더라고요."]
경찰은 음주 운전 여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앞부분이 심하게 파손된 차량들, 주변에는 차량 파편들이 흩어져 있습니다.
어제 저녁 6시 40분쯤 인천시 서구 가정동의 한 삼거리에서 주행 중이던 승용차 2대가 충돌했습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사고 처리가 지연되면서 퇴근 시간 일대 차량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어젯밤 8시 20분쯤에는 인천 미추홀구 신기시장 인근의 한 상가 건물 1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고, 불은 40여분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건축 재료를 파는 매장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아림입니다.
촬영기자:최석규/영상편집:최정연/화면제공:시청자 송영훈
대낮 주택가 골목길에서 주행 중이던 차량이 갑자기 건물을 들이받아 2명이 숨졌습니다.
인천에서는 밤 사이 교통사고와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윤아림 기자입니다.
[리포트]
주행 중이던 차량이 갑자기 빠르게 질주하다 건물을 들이 받고 튕겨져 나옵니다.
충격의 여파로 차량은 형체를 알아보기 어렵게 파손됐습니다.
어제(1일) 오후 4시 10분쯤 서울 마포구 공덕동 주택가 골목에서 벌어진 사고입니다.
[사고 목격자/음성변조 : "차가 딱 봐도 엄청난 속도로 오고 있더라고요. 속도만 느껴지는 게 아니라 굉음이 되게 크게 들리더라고요. (건물을) 정면으로 충돌하고 차가 붕뜨더니 옆에 서 계시는 행인 분들을 덮치신 거에요."]
60대 운전자와 인근을 지나던 80대 행인이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이창경/사고 목격자 : "차가 불이 나는 줄 알고 연기가 나길래 망치를 카센터해서 망치 급하게 구해 가지고 유리를 운전석 깨고, 운전석 뒤에 깨고, 또 조수석 깨고 세군데 깨 보니까 사람이 있더라고요."]
경찰은 음주 운전 여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앞부분이 심하게 파손된 차량들, 주변에는 차량 파편들이 흩어져 있습니다.
어제 저녁 6시 40분쯤 인천시 서구 가정동의 한 삼거리에서 주행 중이던 승용차 2대가 충돌했습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사고 처리가 지연되면서 퇴근 시간 일대 차량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어젯밤 8시 20분쯤에는 인천 미추홀구 신기시장 인근의 한 상가 건물 1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고, 불은 40여분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건축 재료를 파는 매장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아림입니다.
촬영기자:최석규/영상편집:최정연/화면제공:시청자 송영훈
-
-
윤아림 기자 aha@kbs.co.kr
윤아림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다만 이 기사는 일부 댓글에 모욕・명예훼손 등 현행법에 저촉될 우려가 발견돼 건전한 댓글 문화 정착을 위해 댓글 사용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양해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