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3년 연속 100도 돌파…“개인 기부 늘려야”
입력 2023.02.02 (10:24)
수정 2023.02.02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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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울산 사랑의 온도탑이 어려운 경제 위기 속에서도 목표치를 넘기며 100도를 돌파했습니다.
2021년 이후 3년째 초과 달성인데, 하지만 여전히 개인 기부 비율은 낮았습니다.
보도에 주아랑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해 울산 사랑의 온도탑이 104도를 기록해 100도를 돌파했습니다.
2021년 이후 3년 연속 100도를 넘었습니다.
'2023 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성금액은 72억 3천여만 원.
모금 목표액인 69억 4천여만 원보다 2억 9천여만 원 더 많은 금액입니다.
지난달 초까지만 해도 경기 불황과 고물가 등의 영향으로 사랑의 온도탑 100도 달성이 어려워보였지만 이후 기업 기부가 잇따르면서 올해도 목표액 초과 달성을 이뤄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장기화에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경제 상황에 올해에는 100도를 간신히 넘어섰다는 평갑니다.
이전 두 해와 비교할 때 초과 달성율이 크게 차이 나기 때문입니다.
특히 전체 모금액 중 개인 기부 비율은 21.8%에 그쳤지만 기업 기부 비율은 이보다 3배 이상 높았습니다.
기업 기부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것은 긍정적인 일이지만 개인 기부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합니다.
[조진호/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 "착한가게, 천사계좌 개인 모금 캠페인을 좀 더 활성화 시킬 예정이고요. 사랑의 열매 홈페이지에도 개인들이 참여하실 수 있도록 온라인 기부 시스템을 좀 더 다양하게 구축해서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번 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인 성금을 지역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용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주아랑입니다.
촬영기자:김근영/그래픽:박서은
울산 사랑의 온도탑이 어려운 경제 위기 속에서도 목표치를 넘기며 100도를 돌파했습니다.
2021년 이후 3년째 초과 달성인데, 하지만 여전히 개인 기부 비율은 낮았습니다.
보도에 주아랑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해 울산 사랑의 온도탑이 104도를 기록해 100도를 돌파했습니다.
2021년 이후 3년 연속 100도를 넘었습니다.
'2023 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성금액은 72억 3천여만 원.
모금 목표액인 69억 4천여만 원보다 2억 9천여만 원 더 많은 금액입니다.
지난달 초까지만 해도 경기 불황과 고물가 등의 영향으로 사랑의 온도탑 100도 달성이 어려워보였지만 이후 기업 기부가 잇따르면서 올해도 목표액 초과 달성을 이뤄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장기화에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경제 상황에 올해에는 100도를 간신히 넘어섰다는 평갑니다.
이전 두 해와 비교할 때 초과 달성율이 크게 차이 나기 때문입니다.
특히 전체 모금액 중 개인 기부 비율은 21.8%에 그쳤지만 기업 기부 비율은 이보다 3배 이상 높았습니다.
기업 기부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것은 긍정적인 일이지만 개인 기부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합니다.
[조진호/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 "착한가게, 천사계좌 개인 모금 캠페인을 좀 더 활성화 시킬 예정이고요. 사랑의 열매 홈페이지에도 개인들이 참여하실 수 있도록 온라인 기부 시스템을 좀 더 다양하게 구축해서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번 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인 성금을 지역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용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주아랑입니다.
촬영기자:김근영/그래픽:박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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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3년 연속 100도 돌파…“개인 기부 늘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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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02-02 11:04:51
[앵커]
울산 사랑의 온도탑이 어려운 경제 위기 속에서도 목표치를 넘기며 100도를 돌파했습니다.
2021년 이후 3년째 초과 달성인데, 하지만 여전히 개인 기부 비율은 낮았습니다.
보도에 주아랑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해 울산 사랑의 온도탑이 104도를 기록해 100도를 돌파했습니다.
2021년 이후 3년 연속 100도를 넘었습니다.
'2023 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성금액은 72억 3천여만 원.
모금 목표액인 69억 4천여만 원보다 2억 9천여만 원 더 많은 금액입니다.
지난달 초까지만 해도 경기 불황과 고물가 등의 영향으로 사랑의 온도탑 100도 달성이 어려워보였지만 이후 기업 기부가 잇따르면서 올해도 목표액 초과 달성을 이뤄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장기화에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경제 상황에 올해에는 100도를 간신히 넘어섰다는 평갑니다.
이전 두 해와 비교할 때 초과 달성율이 크게 차이 나기 때문입니다.
특히 전체 모금액 중 개인 기부 비율은 21.8%에 그쳤지만 기업 기부 비율은 이보다 3배 이상 높았습니다.
기업 기부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것은 긍정적인 일이지만 개인 기부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합니다.
[조진호/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 "착한가게, 천사계좌 개인 모금 캠페인을 좀 더 활성화 시킬 예정이고요. 사랑의 열매 홈페이지에도 개인들이 참여하실 수 있도록 온라인 기부 시스템을 좀 더 다양하게 구축해서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번 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인 성금을 지역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용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주아랑입니다.
촬영기자:김근영/그래픽:박서은
울산 사랑의 온도탑이 어려운 경제 위기 속에서도 목표치를 넘기며 100도를 돌파했습니다.
2021년 이후 3년째 초과 달성인데, 하지만 여전히 개인 기부 비율은 낮았습니다.
보도에 주아랑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해 울산 사랑의 온도탑이 104도를 기록해 100도를 돌파했습니다.
2021년 이후 3년 연속 100도를 넘었습니다.
'2023 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성금액은 72억 3천여만 원.
모금 목표액인 69억 4천여만 원보다 2억 9천여만 원 더 많은 금액입니다.
지난달 초까지만 해도 경기 불황과 고물가 등의 영향으로 사랑의 온도탑 100도 달성이 어려워보였지만 이후 기업 기부가 잇따르면서 올해도 목표액 초과 달성을 이뤄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장기화에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경제 상황에 올해에는 100도를 간신히 넘어섰다는 평갑니다.
이전 두 해와 비교할 때 초과 달성율이 크게 차이 나기 때문입니다.
특히 전체 모금액 중 개인 기부 비율은 21.8%에 그쳤지만 기업 기부 비율은 이보다 3배 이상 높았습니다.
기업 기부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것은 긍정적인 일이지만 개인 기부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합니다.
[조진호/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 "착한가게, 천사계좌 개인 모금 캠페인을 좀 더 활성화 시킬 예정이고요. 사랑의 열매 홈페이지에도 개인들이 참여하실 수 있도록 온라인 기부 시스템을 좀 더 다양하게 구축해서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번 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인 성금을 지역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용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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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아랑 기자 hslp011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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