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홀로 방치된 2살배기 사망…사흘간 외출한 엄마 체포

입력 2023.02.02 (10:34) 수정 2023.02.0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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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살배기 아들을 사흘 동안 집에 방치하고 외출해 숨지게 한 혐의로 20대 엄마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경찰청 여청수사대는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20대 여성 A 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외출해 오늘(2일) 새벽 2시 귀가할 때까지 2살 아들을 혼자 집에 둬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오늘 새벽 3시 50분쯤 "20개월 된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A 씨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A 씨가 아이를 방치한 정황을 확인하고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추가로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지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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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에 홀로 방치된 2살배기 사망…사흘간 외출한 엄마 체포
    • 입력 2023-02-02 10:34:24
    • 수정2023-02-02 10:37:36
    사회
두 살배기 아들을 사흘 동안 집에 방치하고 외출해 숨지게 한 혐의로 20대 엄마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경찰청 여청수사대는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20대 여성 A 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외출해 오늘(2일) 새벽 2시 귀가할 때까지 2살 아들을 혼자 집에 둬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오늘 새벽 3시 50분쯤 "20개월 된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A 씨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A 씨가 아이를 방치한 정황을 확인하고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추가로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지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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