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 2차관, 미 NSC 부보좌관 면담…“IRA 한국 차별 해소 요청”

입력 2023.02.02 (18:18) 수정 2023.02.02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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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훈 외교부 2차관은 방한 중인 마이크 파일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국제경제 담당 부보좌관과 만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내 한국 기업 차별 해소 등을 요청했습니다.

외교부는 오늘(2일) 오후 이 차관이 파일 부보좌관과 면담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차관은 IRA를 비롯해 핵심 광물·반도체·배터리 공급망 협력 등 한미 간 주요 경제 현안을 논의하고, 특히 IRA에서의 한국 기업 차별 요소 해소를 강조했다고 외교부는 전했습니다.

파일 부보좌관은 한국 측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IRA가 관련 한국 업계와 양국 간 공급망 협력에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답했습니다.

외교부는 양측이 한미동맹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바탕으로, 글로벌 공급망 생태계 구축과 국가 안보·경제 안보 강화를 위해 더욱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외교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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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2-02 18:18:38
    • 수정2023-02-02 18:23:52
    정치
이도훈 외교부 2차관은 방한 중인 마이크 파일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국제경제 담당 부보좌관과 만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내 한국 기업 차별 해소 등을 요청했습니다.

외교부는 오늘(2일) 오후 이 차관이 파일 부보좌관과 면담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차관은 IRA를 비롯해 핵심 광물·반도체·배터리 공급망 협력 등 한미 간 주요 경제 현안을 논의하고, 특히 IRA에서의 한국 기업 차별 요소 해소를 강조했다고 외교부는 전했습니다.

파일 부보좌관은 한국 측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IRA가 관련 한국 업계와 양국 간 공급망 협력에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답했습니다.

외교부는 양측이 한미동맹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바탕으로, 글로벌 공급망 생태계 구축과 국가 안보·경제 안보 강화를 위해 더욱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외교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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