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 오늘 강원도 신규 확진자 419명…누적 89만여 명 외

오늘(2일) 강원도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개 시군에서 419명 나왔습니다.

시군별로는 원주가 112명으로 가장 많고, 강릉 77명, 춘천 52명, 나머지 시군은 각각 30명 미만입니다.

현재 강원도 내 코로나 19 누적 확진자 수는 89만여 명입니다.

철도 역세권 개발 공조…화천·고성 등 5개 군 참여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와 강릉-제진 동해북부선 건설에 대비한 역세권 개발 사업이 추진됩니다.

강원도는 오늘(2일) 도청에서 화천, 양구, 인제, 고성, 양양 등 5개 군 지역 담당자들과 함께 역세권 개발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도시에 비해 투자 여건이 불리한 군 단위 지역의 역세권 개발을 위해 실무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설악산국민행동 “오색케이블카 부동의 촉구”

'설악산지키기국민행동' 등 4개 환경 단체는 오늘(2일) 원주지방환경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색케이블카 설치 사업에 대해 부동의하라고 원주환경청에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6월, 환경청이 사업자 편의를 봐주는 확약서를 작성하는 등 범법 행위를 저지르고도 사업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환경부 전현직 공무원을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강원FC, 새 유니폼 공개…창단 최초 옷깃 디자인

강원FC가 2023시즌 새 유니폼을 공개했습니다.

강원FC는 창단 이후 최초로 옷깃 디자인으로 새 유니폼을 제작했고, 구단의 상징인 주황색에 강인함을 나타내는 검은 색으로 포인트를 더했다고 밝혔습니다.

강원FC의 2023시즌 유니폼 판매 일정은 구단 SNS를 통해 추후 안내할 예정입니다.

춘천시, 2024 세계주니어태권도선수권대회 유치

춘천시는 최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세계태권도연맹 임시집행위원회에서 2024년 세계주니어태권도선수권대회 개최지로 춘천이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세계주니어태권도선수권대회는 2004년 순천 대회 이후 우리나라에서는 20년 만에 열리는 겁니다.

2024 세계주니어태권도선수권대회는 내년 9월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