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전기차 보조금 최대 20% 깎인다

입력 2023.02.03 (00:12) 수정 2023.02.03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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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소식입니다.

올해 전기차 보조금 정책이 발표됐습니다.

먼저, 전기 승용차의 경우 보조금을 상한액까지 모두 받을 수 있는 차 가격이, 5,700만 원으로 2백만 원 올랐습니다.

보조금을 받을 수 없는 가격 기준은 변함 없이 8,500만 원입니다.

올해는 직영 서비스센터나 정비 이력을 기록하는 전산시스템이 있는지를 따져 보조금을 차등 지급하는 게 특징인데요.

국내에 직영센터가 없는 수입차가 영향을 받게 될 전망인데, 보조금이 20%까지 줄 수 있습니다.

전기버스의 경우엔 배터리 성능에 따라 보조금이 최대 30% 깎일 수 있습니다.

요즘 거리에서 많이 보이는 중국산 전기 버스가 주로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소상공인 등 취약계층이 전기 화물차를 살 때는 산정액의 30%까지 보조금을 더 받을 수 있습니다.

환경부는 9일까지 의견 수렴을 거쳐 보조금 기준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앵커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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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입 전기차 보조금 최대 20% 깎인다
    • 입력 2023-02-03 00:12:31
    • 수정2023-02-03 00: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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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기차 보조금 정책이 발표됐습니다.

먼저, 전기 승용차의 경우 보조금을 상한액까지 모두 받을 수 있는 차 가격이, 5,700만 원으로 2백만 원 올랐습니다.

보조금을 받을 수 없는 가격 기준은 변함 없이 8,500만 원입니다.

올해는 직영 서비스센터나 정비 이력을 기록하는 전산시스템이 있는지를 따져 보조금을 차등 지급하는 게 특징인데요.

국내에 직영센터가 없는 수입차가 영향을 받게 될 전망인데, 보조금이 20%까지 줄 수 있습니다.

전기버스의 경우엔 배터리 성능에 따라 보조금이 최대 30% 깎일 수 있습니다.

요즘 거리에서 많이 보이는 중국산 전기 버스가 주로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소상공인 등 취약계층이 전기 화물차를 살 때는 산정액의 30%까지 보조금을 더 받을 수 있습니다.

환경부는 9일까지 의견 수렴을 거쳐 보조금 기준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앵커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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