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인구 급감 위기…정읍시, 육아수당 지원

입력 2023.02.03 (07:41) 수정 2023.02.03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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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읍시가 인구 감소 대책의 하나로 정부 양육수당과는 별도로 육아수당을 지원합니다.

김제시는 교통이 불편한 145개 마을을 대상으로 '공공형 택시'를 지원합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장은송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읍시는 자체 예산 24억 원을 들여 아동이 만 5세가 되기 전까지 매월 10만 원씩, 최대 60개월간 6백만 원 상당의 육아수당을 정읍사랑 상품권으로 지원합니다.

정읍시는 또 1년 미만 신생아에게 '첫 만남 이용권' 2백만 원을 지원하고, 출생 축하금으로는 첫째 2백만 원, 둘째 3백만 원, 셋째 5백만 원, 넷째 이상은 천만 원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감막례/정읍시 여성가족과장 : "출산과 양육에 따른 시민들의 경제적, 심리적 부담을 덜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계속해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습니다."]

김제시가 올해 상반기 공공형 택시 운행에 들어갔습니다.

이른바 '행복 콜택시'는 지난 2018년 16개 마을을 시작으로 해서 올해는 지난해보다 11개 마을이 늘어난 백45개 마을을 오갑니다.

주민들의 교통 불편과 요금 부담을 덜기 위한 것으로 마을회관에서 버스정류장까지는 백 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까지는 천 원을 내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윤남기/김제시 교통행정팀장 : "행복 콜택시 운영을 통해 지역 맞춤형 교통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대중교통 취약지역 주민의 이동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장수한우지방공사가 이달부터 TMR, 즉 완전 혼합 사료 가격을 20킬로그램 한 포대에 3백 원, 평균 3.5% 내렸습니다.

생산비 상승과 솟값 하락으로 축산업이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농가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섭니다.

장수한우지방공사는 지난해 12월에도 사룟값을 한 포대에 3백5십 원 내렸습니다.

KBS 뉴스 장은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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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의 창] 인구 급감 위기…정읍시, 육아수당 지원
    • 입력 2023-02-03 07:41:25
    • 수정2023-02-03 21:09:47
    뉴스광장(전주)
[앵커]

정읍시가 인구 감소 대책의 하나로 정부 양육수당과는 별도로 육아수당을 지원합니다.

김제시는 교통이 불편한 145개 마을을 대상으로 '공공형 택시'를 지원합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장은송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읍시는 자체 예산 24억 원을 들여 아동이 만 5세가 되기 전까지 매월 10만 원씩, 최대 60개월간 6백만 원 상당의 육아수당을 정읍사랑 상품권으로 지원합니다.

정읍시는 또 1년 미만 신생아에게 '첫 만남 이용권' 2백만 원을 지원하고, 출생 축하금으로는 첫째 2백만 원, 둘째 3백만 원, 셋째 5백만 원, 넷째 이상은 천만 원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감막례/정읍시 여성가족과장 : "출산과 양육에 따른 시민들의 경제적, 심리적 부담을 덜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계속해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습니다."]

김제시가 올해 상반기 공공형 택시 운행에 들어갔습니다.

이른바 '행복 콜택시'는 지난 2018년 16개 마을을 시작으로 해서 올해는 지난해보다 11개 마을이 늘어난 백45개 마을을 오갑니다.

주민들의 교통 불편과 요금 부담을 덜기 위한 것으로 마을회관에서 버스정류장까지는 백 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까지는 천 원을 내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윤남기/김제시 교통행정팀장 : "행복 콜택시 운영을 통해 지역 맞춤형 교통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대중교통 취약지역 주민의 이동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장수한우지방공사가 이달부터 TMR, 즉 완전 혼합 사료 가격을 20킬로그램 한 포대에 3백 원, 평균 3.5% 내렸습니다.

생산비 상승과 솟값 하락으로 축산업이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농가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섭니다.

장수한우지방공사는 지난해 12월에도 사룟값을 한 포대에 3백5십 원 내렸습니다.

KBS 뉴스 장은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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