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참사 100일 추모대회…서울광장에 분향소 설치

이태원 참사 발생 100일을 하루 앞두고 대통령 사과, 행안부장관 파면 등을 촉구하는 시민추모대회가 열렸습니다. 유가족들이 예고 없이 서울광장에 분향소를 설치하면서, 이를 막는 공무원 등과 대치하기도 했습니다.

“검찰 독재” 대규모집회…“이재명 방탄 투쟁”

더불어민주당이 국정농단 사태 이후 6년 만에 대규모 장외 집회를 열어, 윤석열 정부의 실정과 이재명 대표에 대한 검찰 수사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국민이 아닌 이재명 대표를 위해 싸우고 있다며, 명분 없는 투쟁이라고 평가절하했습니다.

‘정찰 풍선’에 방중 취소…중 “억측 안 돼”

미국이 미 영공에서 발견된 중국의 대형 풍선은 정찰 목적이 분명하다며 국무장관의 중국 방문을 전격 취소했습니다. 중국은 경로 이탈이었을 뿐이라고 해명하며, 근거 없는 억측은 수용할 수 없다고 맞섰습니다.

사우나에서 불 ‘대피 소동’…소각장 화재

청주의 대형 사우나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 사우나 이용객 90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경북 안동의 소각장에서 난 불은 15시간 만에 꺼지는 등 건조한 날씨 속 화재가 잇따랐습니다.